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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DJ페스티벌 폐막..관객, 아티스트 등 4만5천명 환호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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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5-09 14:47 댓글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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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이 바로 일상’이 된 제5회 월드 DJ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지난 8일 4만5천여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2박3일간의 공연을 폐막했다.

지난 6일부터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월디페는 해외 11개국 유명 DJ 28팀을 비롯해 DJ와 록, 힙합을 총망라한 국내 아티스트 180팀이 대거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월디페 첫날인 6일은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6천여명이 관람했으며, 7일에는 사전예약 외에 2만4천여명이 현장판매를 통해 입장, 3일간 4만5천여명이 관람하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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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 스테이지에서 2박3일 동안 펼쳐진 월디페는 ‘관객 0% 참여자 100%’를 지향하는 국내 최고의 야외축제로 최대 규모의 야외 일렉트로닉 댄스 페스티벌이 이원으로 진행됐다.

빅 스테이지 2개와 돔 3개, 프리 스테이지 2개 등에서 펼쳐진 세계 유명 DJ들의 환상적인 손놀림과 비트 강한 사운드는 이곳을 찾은 마니아층을 매료시키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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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말을 맞은 7일과 8일 오후 월디페를 관람하기 위해 양평을 방문한 수도권 주변 대학생들과 외국인 등 수 만여 명이 양평 시내를 활보, 지역경제에도 반짝 특수가 이어졌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조모(여. 49)씨는 “일순간에 사람들이 몰려와 이틀 내내 잠시 쉴 틈도 없었다”며 “축제를 통한 인구 유입으로 장사가 잘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 같다”고 말했다.

또 주민 한모(57)씨는 “외국인과 젊은이들로 거리가 매워져 서울 도심의 거리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며 “작은 대학 하나 정도 유치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갑작스런 인파와 공연에 따른 각종 불편과 민원도 잇따랐다.

오후 6시에 시작해 새벽 6시까지 이어진 공연으로 주변의 주택가 주민들이 잠을 이루기 힘들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쓰레기 투기와 고성방가 등 무질서로 곳곳에서 몸살을 앓았다.

또 관람객 중 일부가 양평대교 난간에 설치된 가로화분을 통행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훼손하는 등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지 않고 활보하는 덕에 운전자들 역시 애를 먹기도 했다.

또한 공연장 무대 설치 등으로 훼손된 강상체육공원 잔디구장에 대해서도 행사 주최 측과 관이 아무런 보상 협의를 하지 않아 차후 군에서 예산을 들여 보수해야 할 형편이다.

축제 기간 동안 양평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만5천여 명이 집중돼 반짝이나마 양평 지역경제에는 청신호가 켜지고 거리가 밝아졌던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공연 주최 측은 이번 공연으로 대략 14억원의 공연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향후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역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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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밤잠설치고님의 댓글

밤잠설치고 작성일

즐기는건 좋지만 남에게는 피해주지마라 남은돈으로 보상해야

굳은 향내.....님의 댓글

굳은 향내..... 작성일

글쎄요.....
양평시장골목에 월드페 찾은사람들이 몇명이나 들렸나
시장가에 계신분들한테 확인해보신건지 정말 믿기지 않읍니다.
양평역에서 군청앞으로 군청앞에서 강가로해서 1대교 건너간 월드페 참가자들,
체육공원앞 일부만 영업이

한심해서님의 댓글

한심해서 작성일

강상체육공원에 커다란 가설 건축물을 설치를 하길래 산나물 축제인지 한우축제인지 해서 시설을 하는가 하였습니다.  백운,양평,ypn,타임즈는 기사제목과 내용등이 거의 같습니다. 군청에서 제공하는 기사꺼리만 보도를 하는것 같군요.
이번 페스티벌을 신문사나 군청에서는 사전에 군민에게 널리 홍보를 하지않았다는 점은 참으로 아쉬읍군요.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얼마나 우리군에 도움이되었을까요???? 마치 한국이아니라 외국???
남의 일이아니라 내아이들이 ..........ㅉㅉㅉ
아수라장도 그런 아수라장이 없었을거예요....
맘껏 마시고 맘껏 취하고 맘껏 놀고 과연 이번 행사로 젊은애들이 끝날것인지..
참으로 안타까운일이 아닐수가 없더군요....
살다 별일 다보았지만  언제 어디서나 그럴수 도 있을거란 생각에 한심하더군요........
꼭!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 어른들이 부끄러울 정도 ..........
각자 느끼는것도 다르겠지만  정황을 보면 아니더라구요..........

물흐르는데로...님의 댓글

물흐르는데로... 작성일

정말 말도 안되는 행사를 유치해 놓고 무슨 관광객이 몇명이 왔니.. 지역특수니
합리화를 제대로 시키시는군요...
그 지역 주민들은 젊은사람들 술먹고 춤추고 개판치는거 보자고
2박3일을 밤새 잠한숨 못자고 소음의 고통속에서 있다가
담날 눈알 뻘개가지고 출근해야 했는데...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행사였습니다.
군수님! 단하루라도 밤새 저희집에 놀러오셔서 그소음의 고통이 어떤건지
한번 몸소 느껴보십시오...

아주ㅈㄹ을해라님의 댓글

아주ㅈㄹ을해라 작성일

밤새 술처먹고 춤추는것도 예술이냐? 새파란것들이 잘도 양평농산물 소비하고 지역경제 살렸갰다. 이딴걸 지역축제 앞대가리에 놨두고...ㅁㅊ넘들

생각없는 넘님의 댓글

생각없는 넘 작성일

딴 동네사람들 놀게 자리내주고 우리는 몬가?
멀리서 침이나 흘리고...
정말웃겨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

소음으로 인해 지장이 있서던것은 사실 이지많 이번축제는 우리양평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수 있서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그축제당시 양평시장쪽을 살펴 보았는데 우리시장 상인에게는 대단한 선물이었지요. 어느분식집및 식당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줄을 설정도 였지요. 우리 양평군에는 이번축제로 인해 지역 상권이 성장한 느낌입니다. 우리양평군에서 많은 노력을 한것으로 알고 있지요.역시 군수님을 탁월한 능력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용문산 산나물축제와개군한우축제에도 전국에서 많은 인원이 구경을 왔으면 합니다. 우리양평주민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상항이 발생에도 우리양평군을 위해 조금은 참는것도 지역을 위한 도리일것 입니다. 양평군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잘한것에 대해서는 친찬을 하고 비리나 잘못한것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는것도 지역주민들이 해야 하는것 입니다.

양발연님의 댓글

양발연 작성일

정신차리세요

나도 참견좀님의 댓글

나도 참견좀 작성일

행사의 성패를 떠나 양평을 젊은이들이 이렇게 많이 찾은적이 있었던가? 그들이 누구인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책임져 줄 주역이 아니던가? 그들에게 양평을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 미래의 양평을 위한
일이 아니던가?  설령 하루 이틀 숙면에 방해가 되었다고 앞뒤 안가리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조금은 손해본다는 희생이 없다면, 앞으로는 잘될것이라는 희망이
없다면, 결코 오늘 보다 나아질 수 없으며 오늘 보다 발전 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

댓글 수준에서 양평의 문화수준이 얼마나 낙후 되었는지가 보이네요..
월드 DJ 페스티벌.. 정말 한국에서 알아주는 문화축제중 하나입니다.
그런 큰 축제를 양평에서 유치한것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다들 잘 모르시는것 같아 안타깝군요..
그리고 이 축제를 양평에서 하기전에 전국에 양평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월드 DJ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양평이라는 이름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좀 생각해보셨음 합니다.

에라님의 댓글

에라 작성일

이유가 어떻튼 남에게 피해주는게 잘하는거냐 ?

미래의 주역? 댓글수준?님의 댓글

미래의 주역? 댓글수준? 작성일

그게 양평에 온거요? 노천춤판에 노천술판에 온거지.
양평을 알렸다고? 무얼 알렸다는 게요? 
양평의 수준? 어이상실일쎄.
한국에서 알아주는 문화축제? 여기 사람은 인터넷도 안하고 사는줄 아오?
메이저 언론은 언급도 안해주는데  알아주는 문화축제?
지역 이름 알려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이미지의 지역으로 알려지느냐가 더 중요한거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생각 전에 가슴에 손 얹고 반성이나 하시오.
적반하장이라더니........................................................



 

도끼님의 댓글

도끼 작성일

양평알리고 행사 잘 치룬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허나,
군민도 모르는 행사
군,청소년도 참석 못하는행사
수익 어드려고 행사치른 주체가 양평을위해 무었을 할것이며
교통혼잡, 군민의 불편함, 그래 몇칠 참으면되지 하는생각들 모두 하셨을겁니다 그나마 주변에 안사시는분들은...? 잠못자고 고생하는 주변 군민들
난잡한 술판, 각자의 생각과 성향이 다르듯이
자리만 빌려주는 행사 그다지 보기좋치는 안내요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

땅 빌려주고, 사용료도 못받고 길거리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천지고 그들만의 축제...
멋있게 잘 치루셨습니다. 공무원들만의 축제인가요? 아 니뮈~
양평군민을 배제한 축제 잘 하네요 내년에도 똑같이 보여주세요 ㅋㅋ
가평 재즈 패스티벌을 배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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