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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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제1의 생태행복도시 만들 터 -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선교 양평군수가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재임 1년간의 소감을 비롯한 주요성과와 양평의 경쟁력, 군정역점 추진사항, 비전 등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양평이 정말 확 달라지고 있다”며 “양평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구 17만 시승격의 초석은 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자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어 “전국 제1의 생태 행복도시 양평이 ‘대한민국의 스위스 같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고품격도시로 향하는 도약의 토대를 임기 내에 반드시 세우겠다”고 역설했다.
◇ 민선5기 재임 1년간의 소회는
군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마음으로 지난 1년간 현장에서 살다시피 했다.
특히 각종 중첩규제를 돌파하기 위해 ‘돈 버는 친환경농업체제 강화’와 ‘문화․관광․레포츠의 메카’ 중심의 조직 체계로 전환했다.
또한 앞으로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구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강한 드라이브 행정을 펼쳐 군민의 대변자이자 일꾼으로서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
◇ 지난 1년 동안 이룩한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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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사업과 신설을 비롯한 자전거도로조성 및 두물머리 물래길 조성, 신재생 에너지 보급, 도시가스 확대공급, 아름다운 간판정비사업, 전선 지중화사업 등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아파트 건설의 지속적인 추진과 군부대 외곽이전, 남한강예술특구 조성, 양동골프장 착공, 용문 스파월드 사업 재개, 국립교통전문병원 부지매입 완료, 복합휴양단지 도시관리계획 수립 등 인구증가 기반시설의 대규모 사업들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가의 작목전환을 유도하고 친환경 인증 확대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돈 버는 친환경 농업’으로 농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있으며 수능시험장 유치와 고등학교 학급 증원, 양동도서관 개관, 시민대학 개설 등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전방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밖에 올해부터 다섯째아 이상에게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토록 상향하는 한편 노인요양원과 치매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원,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확대, 보육시설 시간 연장 등 복지양평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 삶의 행복 운동은 무엇인가?
양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코자 전국최초로 지자체가 주관하는 정신문화운동인 양평 ‘삶의 행복 운동’을 지난 5월 주민과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선포식을 갖고 본격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양평 삶의 행복운동은 2020년 인구 17만 양평 건설시 물질적 발전과 정신적 발전이 균형 있게 발전돼 선진양평을 구현코자 하는 것으로 작은 것부터 변화를 시도하고자 군민과 함께 청결, 질서, 예의 3가지 실천강령을 정해 전 군민과 함께 양평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행정 내부적으로도 양평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깨끗한 양평 만들기 등 행정내부 10대 목표를 적극 추진해 양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 인구 10만을 앞두고 있다는데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을 통해 이제 곧 인구 10만의 도시 반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먼저 외지 주민이 양평에 정착하는 것을 돕고자 모든 개발 인허가를 생태개발과로 통합하고 팀 업무를 지역별로 원스톱 처리해주는 ‘인허가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또한 중앙선 복선전철과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원주택 건설과 인구유입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991년 말 7만8천318명이었던 양평군 주민등록 인구는 올해 5월말 현재 9만 8천307명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한 해에만 4천421명이 늘어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율 4위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안에 인구 10만 명을 돌파해 2020년이면 인구 17만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과 시승격 염원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 양평의 발전을 위한 비전은?
양평의 살길은 친환경 도시 조성으로 13가지나 되는 각종 규제를 극복하기 위해 ‘돈 버는 친환경농업’과 ‘문화·관광·레포츠의 메카’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도 복지예산 다음으로 문화 관광 관련 예산을 많이 투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연이 잘 보존된 친환경 생태도시라는 양평의 지역적 강점을 지역 경쟁력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끝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선 공직자는 모든 민원이 현장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민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희망의 에너지가 돼야 한다.
민선5기가 시작된 이래 군정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하고 있고, ‘17만 양평시’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기대 또한 아주 크다.
하지만 우리 앞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들이 존재하고 있기에 이를 헤쳐 나가고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
그리고 국내 최고의 친환경 생태 행복도시, 의롭고 당당한 땅, 꿈과 희망, 비전이 있는 도시로서의 자부심도 가져야 한다. 항상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군정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겠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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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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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네님의 댓글
보이네 작성일발전이 업는 양평의 모습이
어떻게 해야 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