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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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농기계 활용에서 발생하는 농민들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5일 강상면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관내 11개 면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순회수리차량과 교관, 수리기사 등 3명의 수리반을 편성, 7월부터 9월까지 총 33회에 걸쳐 산간오지 마을을 직접 방문,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리기종 대상은 경운기와 보행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등이며, 수리 외에도 기종별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과 간단한 정비요령 교육에 나서 농기계의 이용 효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은 특히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방지와 농기계 이용률 제고 및 농기계 수명 연장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덜어 돈 버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령화로 인한 노동력 과중과 저소득으로 농촌을 떠나는 현실에서 이번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이 영농비 절감과 농업 경쟁력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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