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상반기 화재 전년대비 28.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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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상반기 양평에서 발생한 화재발생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양평소방서가 발표한 화재발생 현황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건수는 총 11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8.9%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2명으로 전년대비 50% 감소하는 등 재산피해 역시 5억8천여 만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요인별로는 담배꽁초 15건, 쓰레기소각 11건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48건(41.4%)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화재 24건(20.7%)과 방화의심 6건(5.2%)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단독주택 화재가 30건으로 전체 화재의 25.9%를 자지했으며, 산불과 들풀화재가 27건(23.3%), 기타건축물 13건(11.3%)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용문면이 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양평읍 19건, 서종면 16건, 옥천면 10건, 지평면 8건, 강하면, 양동면 7건, 청운·단월·개군·강상면이 각 6건, 양서면에서 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서 관계자는 “여름철 화재전망은 무더위로 인한 냉방기 및 선풍기에 의한 전기화재와 장마철 누전에 의한 화재가 많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게자는 또 “특히 여름철 휴가를 떠나기 전 가정의 가스와 전기 등을 확인·점검하고 차량에는 초기진화에 필수적인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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