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혹한기 대비 산악구조 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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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가 신속한 혹한기 산악구조를 위해 28일과 31일 양평군 용문면 소재 용문산에서 산악구조 훈련을 전개했다.
31일 서에 따르면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산악지형 및 위험구간 조사를 비롯한 구조대원들의 혹한기 적응 및 혹한기 산악구조 기법,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등 혹한기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 15명 전원이 참가한 산악구조훈련에서 구조대원들은 주요 등산로에 적설상태 및 결빙구간을 비롯한 추락·미끄럼 위험 예상 지역파악, 산악안내(위험) 표지판 점검을 병행했다.
김상봉 119구조대장은 “겨울철에도 관내 주요 등산로에 등산 인파가 몰리고 있어 산악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전개하게 됐다”며 “안전한 겨울산행을 위해 안전장구 착용과 오후 4시 이전에 하산을 완료하는 산행계획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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