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지원센터, 오는 15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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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치매지원센터가 오는 1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양평읍 공흥리 310-1번지 노인전문요양시설 내에 치매지원선터를 설치, 치매질환 예방을 비롯한 조기발견과 치료 및 재활지원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처에 나설 방침이다.
치매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을 등록․관리하는 등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약물치료 실시,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개선하는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가족에 대한 교육 및 지원사업과 보건복지 인력에 대한 교육 및 자문, 치매관련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게 된다.
특히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노인 주간보호시설’을 설치, 미술․음악․작업치료와 체조교실 등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기초건강관리서비스, 송영서비스 등을 제공, 치매 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치매노인 주간보호시설’ 입소정원은 20명이며, 대상은 장기요양인정등급을 받지 않은 초기 치매환자로 입소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지역보건팀(☎770-3525, 35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치매지원센터가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처하고 환자 가족은 물론 사회적 부담 경감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60세 이상 노인의 경우 치매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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