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신애리 구제역 의심 증세, 정밀검사서 구제역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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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경북, 경기, 강원, 인천 4개 시도로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양평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가축시장 전면폐쇄와 농가에서 철저한 소독 당부는 물론, 각종 행사 취소 및 재래시장 폐쇄, 여행자제 등 총력적인 구제역 방역을 펼쳐왔으나 양평을 빗겨가지 못했다.
지난 26일 오후 2시께 양평읍 신애리 한우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증세가 정밀검사 결과 양성인 것으로 나타나 한우 농가는 물론 축산인 등 지역 전체가 초 긴장 상태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양평읍 신애리 60대 이모씨의 축산농가 한우에서 식욕저하와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나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구제역 확진을 통보 받았다는 것.
군 관계자는 “이씨의 농장 한우 한 마리에서 소 혓바닥에 물집이 나타나는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며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만큼 매몰 처분 등 절차에 의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농장은 26일 구제역 확정 판정을 받은 여주군 북내면 소재 한우농장과 서쪽으로 25여㎞ 떨어진 곳에 있으며, 5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다.
/정영인기자
방역 당국은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가축시장 전면폐쇄와 농가에서 철저한 소독 당부는 물론, 각종 행사 취소 및 재래시장 폐쇄, 여행자제 등 총력적인 구제역 방역을 펼쳐왔으나 양평을 빗겨가지 못했다.
지난 26일 오후 2시께 양평읍 신애리 한우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증세가 정밀검사 결과 양성인 것으로 나타나 한우 농가는 물론 축산인 등 지역 전체가 초 긴장 상태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양평읍 신애리 60대 이모씨의 축산농가 한우에서 식욕저하와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나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구제역 확진을 통보 받았다는 것.
군 관계자는 “이씨의 농장 한우 한 마리에서 소 혓바닥에 물집이 나타나는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며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만큼 매몰 처분 등 절차에 의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농장은 26일 구제역 확정 판정을 받은 여주군 북내면 소재 한우농장과 서쪽으로 25여㎞ 떨어진 곳에 있으며, 5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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