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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보)구제역 진정국면…5일장 개장 등 통제소 축소 검토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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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1-16 13:43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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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추세가 16일을 기점으로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양평군 방역당국이 민속 5일장 재개장을 비롯한 교통통제 초소의 축소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양평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구랍 27일 양평 관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구제역 의심 증세 신고가 급감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군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진 이틀 전인 지난달 25일부터 외부 판매상인과 시장고객들부터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6곳의 민속 5일 재래시장을 전면 폐쇄했다.

특히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직후부터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지난 5일까지 관내 한우, 젖소, 돼지 등 우제류 38,147마리에 대한 1차 접종을 100% 완료했다.

더욱이 백신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2주차에 접어들면서 의심증세 신고가 급감하자 오는 18일부터 민속 5일장을 재개장키로 하는 등 구제역 방역초소를 축소할 방침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백신접종 완료 후 2주차에 접어들면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급감 추세에 있다”며 “지역경제 및 투입 인력의 효율성을 고려해 재래시장 개장을 비롯한 교통초소 축소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재래시장을 개장하더라도 축산농가에서의 철저한 소독과 외부 출입은 자제되고 있다”며 “특히 구제역 교통초소 축소는 효율성을 고려해 시군 경계간 거점 위주로 운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구제역 백신 접종 완료 이후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총 28건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의심증세 신고는 13일부터 16일 현재까지 12건으로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아니됩니다...님의 댓글

아니됩니다... 작성일

꺼진불도 다시봐야 하지 않을까요...
진정국면이 아닌,완전 소멸시까지는 조심하지않으면,
또다시 죽이는일이 되풀이 될수 있읍니다.

이용호님의 댓글

이용호 작성일

구제역으로 인하여 그동안 고생하신 양평의 사회단체 회원 들과 노심초사 걱정많으셨던,
축산농가여러분 현장에서 직접살처분에 참여해주신 공무원 여러분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양평이자랑스럽습니다. 그간 고생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

오늘 18일 장은 참으로 정겨운 것 같습니다. 그동안 4주 동안 장이 서지 않았는데 오늘 장을 여는것을 보니 참으로 반가운 느낌 이지요. 양평을 시장이 잘되야 우리양평군을 경제도 잘돌아 가지요. 우리군에서는 잘 결정 한것 같습니다.상인들과 시장에 설명절 제수품을 사러 나온 사람들을 표정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시장에서 옷과생선등 여러가지을 구입 했지요. 시장에 가면 기분이 좋은것은 왜일까. 시장이야 말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것 같습니다. 시장상인들도 더욱더 친절하겠 해야 대형 마트와 경쟁 할수 있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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