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안 걸려 덮어둔 옷가지에서 엔진과열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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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5시께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 6번 경강국도 서울방향으로 진행하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분 만에 진화됐다.
17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운전자 김모(65)씨가 최근 계속된 추위로 시동이 잘 걸리지 않자 본닛 안 엔진룸을 옷가지로 덮어 놓고 시동을 걸어 5km를 달리다 엔진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김씨의 레간자 승용차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소방차량 11대와 소방관 19명이 출동했다.
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겨울철 차량정비 미흡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계속된 추위에 차량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가까운 정비소를 찾는 것이 돈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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