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아버지 폴리스(대디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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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역 학부모들이 하굣길 아동 관련 범죄로부터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발을 벗고 나섰다.
양평경찰서(서장 박춘배)는 23일 오전 11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4개 초교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버지 폴리스(대디캅)’ 발대식을 거행했다.
23일 서에 따르면 대디캅은 영등포 김수철 사건과 부산 김길태 사건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및 유괴사건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취학자녀를 둔 학부모를 주축으로 선발됐다.
이들 대디캅은 교과부가 지정한 학생안전지정 강화 학교인 양평초, 개군초, 다문초, 양수초 등 4개 학교 학부모들로 우선 선발됐으며, 향후 어머니 폴리스와 합동으로 안전한 통확로 확보를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들 대디캅은 범죄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비롯한 관내 치안현황 숙지, 기본교육 이수는 물론 해당 지구대와 합동근무를 거쳐 하교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초등학교 주변의 범죄취약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춘배 서장은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대디캅스 회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특히 비행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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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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