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내년도 일반회계 16억7천여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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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요찬, 이하 예결특위)가 13일 예결특위 계수조정을 통해 내년도 본 예산안 중 16억7천3백여만원에 대한 삭감을 결정, 오는 20일 제7차 본회의 상정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
주요 삭감 내용을 보면 양평초교 빙상부 차량지원비 2천100만원을 비롯해 양평청소년 예술학술단 운영비 3천만원, 문화체육센터 차량 구입비 5천만원, 양평리틀야구단 승합차구입비 3천만원, 이항로 동상건립비 3천만원, 노년시대 정기구독료 1천630만원, 물맑은 양평블로그 운영에 따른 사무관리비 및 일반운영비 3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아울러 1억원 이상 삭감한 내용을 보면 양평지방공사 출자금 30억 가운데 10억원을 삭감키로 하는 등 양평군 축제 예산 4억9천만원 중 1억4천만원과 미술품 등 소장품 구입비 3억 가운데 1억원을 삭감키로 했다.
예결특위는 또 양평시민대학 설립 운영 예산 1억6천만원과 문화의 거리 공공미술 사업비 5천만원에 대해 각각 50% 삭감키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문화관광 홈페이지 재구축(연구개발비) 1억 중 3천만원과 해외시책연수(국제화 여비) 1억 가운데 2천500만원, 문화체육센터 위탁운영비 2억856만원 중 2천850여만원을 삭감키로 했다.
예결특위 송요찬 위원장은 “금번 예산안 심의는 행사성경비와 선심·전시성 예산은 물론 유사·중복사업의 축소와 과다 책정예산 배제 등 민생본위 실용적 예산심사원칙에 의거 심도 있는 예산심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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