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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철 오빈역사, 21일 본격 운행(24일 개통식)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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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12-14 14:24 댓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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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수도권전철 오빈역사가 지난 9월 준공과 함께 종합안전점검 등 시험운행을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지난해말 국수~양평~용문(19.7km) 개통으로 수도권 전철시대를 활짝 연 양평은 21일 오빈역사의 개통(개통식 24일)으로 오빈역 주변 역세권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읍 오빈역은 아신역과 양평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123억7천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구간 열차 운행은 평일 상행선 오전 5시18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1시 15분까지 총 80여회 운행되며 하행선은 오전 5시10분부터 오후10시 58분까지 출퇴근시간대 20~25분 간격, 평시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소요 시간은 용산역 출발기준으로 오빈역까지 1시간17분, 양평역까지 1시간20분, 용문역까지는 약 1시간3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오빈~청량리간 구간이 1천500원이다.

오빈역 신설과 관련 그 동안 인근 주민들은 1997년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 과정에서 역 신설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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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소외된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한 촉매제 역할론을 강조, 오빈역 신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철도시설공단이 경제성이나 타당성 부족이유로 건립불가 방침을 정하자 군은 건립비용과 운영적자 보전 조건을 제시, 추가 건립을 이뤄냈다.

군은 “오빈역사 뒷편 62만2천580m²를 오빈신도시 개발예정지로 결정한데다 역사 앞 15만4천m²에 대한 역세권 개발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83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역사 건립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 는 논리다.

군은 그동안 한국철도공사와 오빈역사 운영 손실보상과 관련, 잇따라 협의를 갖고 지난 9월8일 차량유지비와 선로사용료 등 노선 공통비용은 제외한 오빈역 정차부문, 승무원 인건비와 역 운영비를 부담하되 오빈역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가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따라서 군이 매년 부담해야 할 비용 3억1천500만원 중에 예상 수익금 1억7천900만원을 뺀 1억3천6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적자 보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빈역사 주변 주민에게 전철이용 활성화 홍보 및 수도권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변 관광지인 들꽃수목원과 천주교 양근성지 등에 셔틀버스 운행과 양평웰빙투어 관광지 집결 및 해산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빈역은 과거 조선시대부터 중요한 역원이었으며,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및 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되는 등 역사적으로서도 가치가 있는 장소다.

1997년 양평군민들의 탄원서 제출, 실무검토,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정, 타당성 용역 등을 거쳐 역사신설의 필요성이 입증돼 지난 2008년 4월 30일 오빈역사 신설에 대해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와 협약을 체결, 오는 24일 오빈역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축하 속에서 개통식을 갖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부터 지평~서원주 구간 신설역사인 지평역과 양동역에 전철이 정차할 수 있는 고상홈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 서원주 역까지 전동차 운행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양평군님의 댓글

양평군 작성일

지금 장난하나.. 오빈신도시 물건너 간지가 언제인데.. 쯧쯧..

오빈리님의 댓글

오빈리 작성일

윗분이 잘 모르시나 보네요.

오빈역 주변 일대는 현재 개발예정지로 결정된 상태며,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역세권 개발도 기타 지역과 동일하게 변동사항 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양평군님의 댓글

양평군 작성일

오빈리분..

잘모르시는 부분이 많으시네요.

오빈리지역 건축행위가 원래는 개발예정지라 불가능했는데 금년 6월부터 개발행위가
가능해져  건축이 가능해진걸 모르십니까?
즉 개발가능성이 없어지자 양평군이  건축행위가 가능해지게 허가해준것입니다.

모든것을 부수고 새로 짓게되는 신도시 예정지역이라서 건축행위가 불가능했는데
갑자기 건축행위가 가능하게 해준게 무슨뜻인지 모르십니까?

얼마든지 건축행위가 가능한 지역에 무슨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습니까?

개발예정지역은 기본적으로 신규건축행위를 못하게 막는게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개발이 될시 기존 건축물을 모두 부수고 새롭게 공사하기때문에
자원의 낭비가 발생하고 건축물들이 많아질수록 보상금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개발가능성이 없어진 경우가 아닌다음에야 건축행위를 막는게 기본입니다.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과연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이 역을 이용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적자 운행해결책 절실하네요

때로는...님의 댓글

때로는... 작성일

때로는 이웃사촌에 말씀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읍니다...
오빈역은 아닙니다.
왜 밀어붙였는지,그리고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
기득권층분들의 地 가 있어서인가, 행정도시 신도시 하는데,그런것은 균형적발전을 위해서
양평읍을 기준해서 양평읍에서 조금이라도 동부권쪽으로 가야합니다.상대적으로 동부권보다 서울이 가까운 오빈리 같은동네는,다시 말씀드리면 양평읍을 기준해서 서울방향쪽dms 가만 나두어도 경관이 워낙 뛰어나서 자연스럽게 개발이 될것입니다.

암행님의 댓글

암행 작성일

이런 것이 바로 비효율적인 낭비입니다.
수억원의 적자가 뻔한데도 허가를 해준 군수가 적자돈을 물어내야 합니다.
선심성 행정에 멍들어가는 양평군민입니다.
냉정히 잘못을 비판해야 무능한 군정이 변화 발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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