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보)구제역 의심 양돈농가도 예방적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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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방역당국이 한우농가에 이어 지난 2일 양돈농가에서 처음으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해 예방적 차원의 살처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개군면 계전리 이모(53)씨의 양돈농가에서 입주위에 상처가 나고 발톱이 빠지는 등 구제역 증세를 보인 돼지가 2일 1마리, 3일 4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내용의 의심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3일 초동대응팀 등을 현장에 파견, 농장출입 차단 및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 의뢰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4일 오후 나올 예정인 검역 결과와 상관없이 3일 오후 10시 살처분반을 긴급 소집해 이모씨 양돈농가의 돼지 1,142마리와 이씨의 양돈농가와 500m 반경에는 신모씨의 한우 2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4일 오전 9시까지 진행했다.
이로써 구랍 27일 양평읍 신애리 이모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래 관내에서 살처분(예방적 살처분 포함) 된 우제류는 한우 303마리와 젖소 45마리, 돼지 1,142마리로 집계됐다.
/정영인. 조한민기자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개군면 계전리 이모(53)씨의 양돈농가에서 입주위에 상처가 나고 발톱이 빠지는 등 구제역 증세를 보인 돼지가 2일 1마리, 3일 4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내용의 의심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3일 초동대응팀 등을 현장에 파견, 농장출입 차단 및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 의뢰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4일 오후 나올 예정인 검역 결과와 상관없이 3일 오후 10시 살처분반을 긴급 소집해 이모씨 양돈농가의 돼지 1,142마리와 이씨의 양돈농가와 500m 반경에는 신모씨의 한우 2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4일 오전 9시까지 진행했다.
이로써 구랍 27일 양평읍 신애리 이모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래 관내에서 살처분(예방적 살처분 포함) 된 우제류는 한우 303마리와 젖소 45마리, 돼지 1,142마리로 집계됐다.
/정영인.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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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휴~~님의 댓글
휴~~ 작성일무탈하게 잘 지나갔으면 좋으련만
매몰 농가의 한숨이 깊다 더군요
더욱이나 정부의 보상도 그저 그렇고
앞으로 들어갈 사료 값에 입식자금에 투자자금을 생각하면
군민들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참 돼지의 경우 일반적으로 감염되고 폐사하기까지 10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방역당국의 에찰은 어찌된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