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보)백신접종 의심 소 구제역 양성…금일 중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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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랍 27일 양평읍 신애리 이모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래 예방백신을 접종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8일 양평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옥천면 용천리 이모씨의 한우농가에서 한우 32마리 중 1마리에서 침 흘림과 식욕부진 등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의뢰한 결과 지난 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농장주 이모씨와 살처분에 따른 협상을 마무리 하고, 금일 오후께 살처분반을 소집, 매몰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가로부터 3km 이내의 위험지역에 위치한 이 농가는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직후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구제역 백신을 접종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된 것은 잠복기 등을 감안할 때 백신 접종 이전에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당초 예상보다 검역결과가 늦게 나온 것은 전국적으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크게 늘어 검역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확진으로 구랍 27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양평읍 신애리 한우농가와 지난 1일 양동면 계정리 한우농가, 지난 3일 개군면 계전리 양돈농가에 이어 관내에서 4번째 양성판정으로 기록됐다.
/정영인기자
8일 양평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옥천면 용천리 이모씨의 한우농가에서 한우 32마리 중 1마리에서 침 흘림과 식욕부진 등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의뢰한 결과 지난 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농장주 이모씨와 살처분에 따른 협상을 마무리 하고, 금일 오후께 살처분반을 소집, 매몰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가로부터 3km 이내의 위험지역에 위치한 이 농가는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직후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구제역 백신을 접종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된 것은 잠복기 등을 감안할 때 백신 접종 이전에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당초 예상보다 검역결과가 늦게 나온 것은 전국적으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크게 늘어 검역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확진으로 구랍 27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양평읍 신애리 한우농가와 지난 1일 양동면 계정리 한우농가, 지난 3일 개군면 계전리 양돈농가에 이어 관내에서 4번째 양성판정으로 기록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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