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보)구제역 양성 6곳, 공수의 행적 중 2곳서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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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랍 27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래 양평 관내에서 모두 6건의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양평읍 신애리 이모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최초 확진된 이래 구랍 30일 양동면 계정리 양돈농가와 강하면 전수리 젖소농가, 청운면 가현리 한우농가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확진됐다.
또한 지난 7일 옥천면 용천리 한우농가를 비롯해 개군면 계전리 젖소농가에서도 추가로 양성이 확인되는 등 구제역 발생 이후 모두 6개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확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구랍 30일 양성으로 판명된 강하면 젖소농가와 청운면 한우농가는 방역당국이 최초 구제역 확진을 받은 농가의 진료를 2차례 맡았던 공수의의 행적을 추적, 예방적 살처분 직후 실시된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최초 구제역 발생 농가의 진료를 맡았던 공수의의 이동 경로를 추적, 4개 농가 231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조치는 적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11일 오전 현재 6개 확진농가와 14개 의심농가 등 20개 농가 1,743 두의 우제류를 살처분 또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마무리 하고 추가로 들어오는 의심신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욱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접수 된 구제역 의심신고에서 임상증세를 보인 개군면 계전리 이모씨의 젖소 농장과 홍모씨의 한우농가 등 우제류 400여두에 대해 11일과 12일 중으로 예방적 살처분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예방적 살처분은 구제역 임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등을 판단해 내려지는 초치”라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검역당국과 방역당국의 결정에 농가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구제역 백신접종 이후 1주일이 지난 현재 개군면 등 동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는 것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정영인기자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양평읍 신애리 이모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최초 확진된 이래 구랍 30일 양동면 계정리 양돈농가와 강하면 전수리 젖소농가, 청운면 가현리 한우농가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확진됐다.
또한 지난 7일 옥천면 용천리 한우농가를 비롯해 개군면 계전리 젖소농가에서도 추가로 양성이 확인되는 등 구제역 발생 이후 모두 6개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확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구랍 30일 양성으로 판명된 강하면 젖소농가와 청운면 한우농가는 방역당국이 최초 구제역 확진을 받은 농가의 진료를 2차례 맡았던 공수의의 행적을 추적, 예방적 살처분 직후 실시된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최초 구제역 발생 농가의 진료를 맡았던 공수의의 이동 경로를 추적, 4개 농가 231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조치는 적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11일 오전 현재 6개 확진농가와 14개 의심농가 등 20개 농가 1,743 두의 우제류를 살처분 또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마무리 하고 추가로 들어오는 의심신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욱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접수 된 구제역 의심신고에서 임상증세를 보인 개군면 계전리 이모씨의 젖소 농장과 홍모씨의 한우농가 등 우제류 400여두에 대해 11일과 12일 중으로 예방적 살처분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예방적 살처분은 구제역 임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등을 판단해 내려지는 초치”라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검역당국과 방역당국의 결정에 농가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구제역 백신접종 이후 1주일이 지난 현재 개군면 등 동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는 것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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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적중님의 댓글
적중 작성일군의 초등초치도 적중했지만
공수의의 문제를 처음 제기한 ypn도 적중했구먼
역시 문제를 먼저 밝히고 해결점을 찾아 내도록 하는 기관도 언론밖에 없지
스스로 못하니 언론이 나설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