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야간 산악 조난자 8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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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도중 날이 어두워져 용문산에서 조난을 당한 등산객 8명이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2시간 만에 구조됐다.
7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께 용문산을 하산 중이던 양모(23. 여. 서울 성동구)씨가 탈진하는 등 양씨의 일행 8명이 조난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같은 대학 동료들과 12시쯤 산행을 시작, 3시쯤 정상에 올라 하산을 시작했지만 양모 양이 탈진 증상을 보여 하산이 늦어지면서 결국 날이 저물자 119에 도움을 요청해 왔다.
119구조대 이경주 부대장은 “단체 등산 시 여성과 약자 위주의 산행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특히 가을 등산에는 오후 5시 이전에 산을 내려와야 하며 여벌의 옷과 랜턴, 비상식량, 휴대폰 예비 밧데리 등을 챙겨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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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항상..감사드려요...수고많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