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밤낮 없는 민원행정 서비스…주민 호응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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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늦은 행정서비스는 민원인의 시간을 빼앗는 주범’이라는 기치 아래 공휴일 및 밤낮 없는 민원행정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인허가 부서인 생태개발과는 민원 단축율 80% 향상 및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공휴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집단 진정민원 전담 해결팀’과 ‘불허가(반려)민원 고객참여 심의제’를 도입, 감성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관공서 출퇴근 시간에 맞춘 서비스가 아닌 민원인의 시간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도입된 ‘공휴일 근무제’는 직장에 다니는 근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등 홍천군과 여주군 의회 등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생태개발과는 10월 말 현재 2만9천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최근 3년간 7만2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된 민원처리 실적을 기록 중이며, 각 팀별로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장기 미 사용승인건축물 조치계획, 산지전용허가지 실태조사 등 각종 민원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성현 생태개발과장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 민원인을 최우선으로 하는 위민행정을 펼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민원인의 행복이 곧 공직자의 행복 이라는 마인드로 현장·친절·감성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토요일, 사전 예약을 통해 생태개발과를 방문한 최모씨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산지전용 된 부분을 매입 후 사후 관리하는 방안에 대한 군 담당자와 상담한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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