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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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29일 오후 2시 양평농업기술센터에서 G-20 정상회의 관련,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양평군과 육군 20사단, 양평경찰서, 대한적십자사 등 23개 기관 및 단체 200여명과 52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긴급구조지원 기관 간의 역할분담 및 통합 현장지휘 체계 확립은 물론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농업기술센터가 테러에 의한 LPG 가스 폭발로 건물이 붕괴되고 직원 및 교육생 일부가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 1단계는 상황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및 신고, 인명대피, 부상자 응급처치, 초기 화재진압 등 자위소방대 활동이 이어졌으며, 2단계로 부상자 인명구조, 현장지휘소·응급의료소·통제선 설치 및 현장경계순으로 전개됐다.
또한 3단계는 2차 폭발에 의한 구조대원 고립과 구조작전, 첨단 구조장비 활용 매몰자 구조활동,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이 진행됐으며, 4단계는 사고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 수습 및 복구작업, 재난현장 주변 방역작업,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장인 김성곤 소방서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훈련에 각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공조체제를 이루게 됐다”며 “훈련에 적극 참여해 준 소방가족과 훈련에 참여해준 모든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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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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