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선거전에 가세한 유인물…경찰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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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수 선거가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얼룩진 가운데 김선교 후보측에 부정적인 언론보도가 복사된 채 유포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윤칠선 군수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A씨 등 3명이 지난 26일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지역에서 지난 25일자 B신문에 보도된 ‘양평군수 사촌형 금품수수 수사’ 제하의 기사내용을 복사한 A4 용지 1장짜리 유인물을 주민에게 나눠줬다며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에 대한 진술을 토대로 A씨를 지목하고 당시 A씨가 탔던 승용차에서 유인물 159장 등을 증거로 압수했다.
경찰은 또 양동면 양동역 주변에서도 이같은 유인물이 주민에게 뿌려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신문에 보도된 내용이라도 공직선거법은 신문이나 잡지 등의 통상적 방법외의 배포행위를 불법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후보측 선대본부장인 A씨는 “강하면에 갔다가 친한 친구들이 신문보도와 관련된 사항을 묻길래 복사된 신문보도 내용을 줬을 뿐” 이라며 “양동면 등 타지역에서 배포된 유인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군수 후보측 관계자는 “서종면과 양동, 양평읍 등 여러지역에서 불법유인물이 배포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며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은 물론, 우리 후보에 대한 또다른 불법 낙선운동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경찰에 따르면 윤칠선 군수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A씨 등 3명이 지난 26일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지역에서 지난 25일자 B신문에 보도된 ‘양평군수 사촌형 금품수수 수사’ 제하의 기사내용을 복사한 A4 용지 1장짜리 유인물을 주민에게 나눠줬다며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에 대한 진술을 토대로 A씨를 지목하고 당시 A씨가 탔던 승용차에서 유인물 159장 등을 증거로 압수했다.
경찰은 또 양동면 양동역 주변에서도 이같은 유인물이 주민에게 뿌려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신문에 보도된 내용이라도 공직선거법은 신문이나 잡지 등의 통상적 방법외의 배포행위를 불법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후보측 선대본부장인 A씨는 “강하면에 갔다가 친한 친구들이 신문보도와 관련된 사항을 묻길래 복사된 신문보도 내용을 줬을 뿐” 이라며 “양동면 등 타지역에서 배포된 유인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군수 후보측 관계자는 “서종면과 양동, 양평읍 등 여러지역에서 불법유인물이 배포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며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은 물론, 우리 후보에 대한 또다른 불법 낙선운동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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