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삭감 관련, 이장단 및 농민단체 양평군의회에 1300명 항의 서명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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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이장들이 군의 내년도 농축산 관련 사업을 대거 삭감하려는 양평군의회를 잇따라 항의방문한데 이어 농민단체도 군의회의 삭감의지에 반발하고 나섰다.
양평군이장협의회(회장 이태석)와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회장 김춘봉), 양평군친환경농업인협의회(회장 이길호), 농업경영인양평군연합회(회장 이형훈) 등 4개 단체는 15일 양평군의회를 방문, 예결특위에서 결정된 삭감내역을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1천300여명의 날인이 담긴 서명부를 제출했다.
군 이장단과 3개 농업단체는 서명부를 통해 “군의회가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각 단체의 실정파악과 대화도 없이 예산을 삭감하려는 처사를 납득할 수 없다” 며 “군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던 예산안대로 재의결해 줄 것” 을 요구했다.
또 이 단체들은 “국내외 경제에 위기감이 있다고 해도 군 발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예산마저 삭감하는 것은 서민 및 농촌경제에 파탄을 불러오게 된다” 며 “일괄적 예산삭감 보다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 편성함으로써 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희망을 부여해 달라” 고 밝혔다.
특히 이들 단체의 대표들은 "매년 해오던 농업기반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놓여서 반발하는 것이지 예산삭감 내역 중 농업단체의 해외연수와 관련한 예산때문은 절대 아니다" 며 "농업단체들도 해외연수 관련 예산은 오히려 편성되더라도 반납할 생각이었다" 고 말했다.
이 같은 항의 방문에 대해 권오균 의장은 "의정비 심의와 관련된 보복성 예산 삭감으로 절대 비춰지지 않도록 예결특위에 어느때 보다 신중한 심의를 당부했고, 결과 또한 정상적이라 판단한다"며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재론의 여지가 있겠지만 이유없이 재심의를 요구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개군면 이장단과 박장수 의원간의 갈등은 지난 13일 개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얼굴을 함께 한 자리에서 과거의 잘 잘못을 다시는 묻지 않기로 하고 앞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양자간 합의를 이끌어 내 외형적인 부분 만큼은 이선에서 일단락 지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양평군이장협의회(회장 이태석)와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회장 김춘봉), 양평군친환경농업인협의회(회장 이길호), 농업경영인양평군연합회(회장 이형훈) 등 4개 단체는 15일 양평군의회를 방문, 예결특위에서 결정된 삭감내역을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1천300여명의 날인이 담긴 서명부를 제출했다.
군 이장단과 3개 농업단체는 서명부를 통해 “군의회가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각 단체의 실정파악과 대화도 없이 예산을 삭감하려는 처사를 납득할 수 없다” 며 “군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던 예산안대로 재의결해 줄 것” 을 요구했다.
또 이 단체들은 “국내외 경제에 위기감이 있다고 해도 군 발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예산마저 삭감하는 것은 서민 및 농촌경제에 파탄을 불러오게 된다” 며 “일괄적 예산삭감 보다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 편성함으로써 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희망을 부여해 달라” 고 밝혔다.
특히 이들 단체의 대표들은 "매년 해오던 농업기반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놓여서 반발하는 것이지 예산삭감 내역 중 농업단체의 해외연수와 관련한 예산때문은 절대 아니다" 며 "농업단체들도 해외연수 관련 예산은 오히려 편성되더라도 반납할 생각이었다" 고 말했다.
이 같은 항의 방문에 대해 권오균 의장은 "의정비 심의와 관련된 보복성 예산 삭감으로 절대 비춰지지 않도록 예결특위에 어느때 보다 신중한 심의를 당부했고, 결과 또한 정상적이라 판단한다"며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재론의 여지가 있겠지만 이유없이 재심의를 요구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개군면 이장단과 박장수 의원간의 갈등은 지난 13일 개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얼굴을 함께 한 자리에서 과거의 잘 잘못을 다시는 묻지 않기로 하고 앞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양자간 합의를 이끌어 내 외형적인 부분 만큼은 이선에서 일단락 지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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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관광...님의 댓글
관광... 작성일관광하고 농촌경제 파탄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정말 요구할 것이 있으면 어느정도 필요없는 것들은 포기를 하고 해야지...
본단체들의 요구사항을 무조건 수용하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처사일것 같습니다.
이런요구들은 아예 말도 못꺼내게 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명분님의 댓글
명분 작성일현 의회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물론 삭감될 것들을 삭감한다면 군민들은 이해하겠지요.
그러나 신뢰성 없는 군행정을 어거지로 만들려는 의도가 강한데 문제지요...
삭감내역중에 해외연수와 관련된 것 빼고는 그다지 명분이 없어보이네요...
의정비 삭감님의 댓글
의정비 삭감 작성일답이 나왔군요..."의정비 심의와 관련된 보복성 예산 삭감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신중한 심의를 당부???"
아!! 그런건가요!!
군의회는님의 댓글
군의회는 작성일정당한 법적 절차를 지키며 의회로써의 권위를 십분 발휘했읍니다
너무나 지극히 정당한 의회의 역활을 한것입니다.
조직적으로 개입 한 세력이 있는 건 아닌지 ??
의원도 이제 못해먹겠다 .
여기저기서 붙잡고 흔드는 세력이 생겨나니 .
利장님!!!!!!님의 댓글
利장님!!!!!! 작성일里장님이신지,,,利장님이신지,,,理장님이쉰지,,,
요즘 ?장님들 바쁘시네요 ,,,
중재자님의 댓글
중재자 작성일" 의정비 심의와 관련하여 보복성 예산 삭감?"
군의회 의원님들 세비가 1천만원 정도 삭감됐다는 뉴스를 봤는데
이것이 예산 삭감과 관련있다는 애기 인가요?
양평에서 농가들 예산 삭감하는건 겨울에 보일러 꺼버리는거나 마찮가지 아닌가요?
재고 하셔서 좋게좋게 마무리 하심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장떼법님의 댓글
이장떼법 작성일사리분별 좀 똑바로하시고 항의하세요, 의회 본연의 권능에 떼법으로 도전하지 마세요, 의회는 의회의 고유권한이 있는 겁니다.다음을 빌미삼아 이러면 옆에서 보는 주민들은 눈물이 흐르죠,다시한번 생각하시길 기대합니다.~떼법은 이제 그만하세요~
이건~님의 댓글
이건~ 작성일썩은양평! 한심한 양평! 물갈이가 살길!
떼법도 법인가님의 댓글
떼법도 법인가 작성일다음에 선출되는 마을별 이장은
농업과 관련없는 사람으로 선출함이 어떨런지요?
모두가 선거땜시 미쳐서 날뛰니까 이런 현상이 나는것이 아닐까요
의정비 삭감하고 의원하고는 상관이 없는것 같다.
의원 면면을 보면 대부분 먹고 살만한 분들이다.
억지로 끼워마춰 해석하기없기
의원 나름대로의 군민을 위하고 지역을 위한
객관적 평가에 할도리를 한것 같다.
무조건 들이미는 쌩떼는 부리지 말았으면 한다.
농업인만 양평군민이 아니라는것쯤은 알고 열받으시길..
국수리주민님의 댓글
국수리주민 작성일군의회의원님덜 너무하네요 보복성 일들은 하지않아으면 좋겟네요 다시한번생각해서 조정하시길바람니다 다음생각을 해서라도 이만끝
나도 이장님의 댓글
나도 이장 작성일이장님 파워가 장난이 아니네.
도대체 이장이 뭐하는 사람들인가?
농민이몇명?님의 댓글
농민이몇명? 작성일양평군은 농사 지어서 먹고 살기에 적합한 농업지역이 아님 어느 동네고 진짜 농민 몇명되나? 리장 부터 부동산이나 딴 직업 가지고 있는데~~ 농업 정책은 이제 바꿔야 한다~ 중,소 상인 관광 위주로 가야 한다.농민단체? 뭔데 그게? 농사 보다는 부동산이겠지~ 리장들 논두렁에서 일하는 농민 없다~
농업은한계님의 댓글
농업은한계 작성일농업만하면 만년시골군이지 도시로는 못간다,농업예산이 너무많다,상공업에 투자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