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1000억원대 교통전문병원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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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1000억원대 규모의 교통전문병원이 양평에 들어선다.
양평군은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재활전문 의료시설 유치를 위해 10여개 시·군 30여개의 후보지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양평읍 도곡리 621-1번지 일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활전문 의료시설은 최근 자동차 보유대수의 급격한 증가로 매년 2만명 이상의 자동차 교통사고 피해 발생 환자 중 중증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복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2년 개원을 목표로 1차년도에 1천51억원을 투입, 3만㎡~11만㎡에 지하 2층 지상 3~8층 규모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 귀금속디자인실, 전통공예교실, 멀티미디어교실 등 6개의 직업훈련과를 설치하고, 외상진료 및 재활진료를 위해 약 400개의 병상이 들어선다.
특히 최첨단 의료시설 약 377종을 구비, 약 3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한국 최초의 교통전문병원으로 운영된다.
향후 건립될 의료시설에는 교통사고 부상환자와 외래환자, 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재활 및 직업 재활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기존 현대식 병원의 이미지를 탈피,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유럽풍의 의료타운으로 조성, 중증환자들의 재활의식 고취와 수련 및 체험과 연계된 재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국가 주도의 재활전문 의료시설의 조속한 착공과 정상적인 개원을 지원하기 위해 부군수를 총괄 반장으로 전담 지원팀(T/F)을 구성키로 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그 동안 수도권 및 팔당상수원 중첩규제 속에서 묵묵히 감내하여 오던 9만여 양평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의료 재활전문 의료시설 유치로 나타났다”며 “중앙선복선전철, 도시가스 공급, WHO건강도시 가입 등과 함께 내년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 대단위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재활전문 의료시설 유치를 위해 군수를 비롯, 관계 공무원들은 사전 계획을 수립,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의 심의위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친환경 생태도시 양평의 이미지와 재활시설과의 부합성 및 입지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유치에 사활을 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특히 전문 의료시설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면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내 응급 의료체계 구축 등 의료기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이밖에 사업지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도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하수처리구역 편입 및 상수도 급수 및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 하는 등 행정지원과 후보지 확정이후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행위 허가제한 등 제도적 장치도 함께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조한민기자
양평군은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재활전문 의료시설 유치를 위해 10여개 시·군 30여개의 후보지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양평읍 도곡리 621-1번지 일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활전문 의료시설은 최근 자동차 보유대수의 급격한 증가로 매년 2만명 이상의 자동차 교통사고 피해 발생 환자 중 중증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복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2년 개원을 목표로 1차년도에 1천51억원을 투입, 3만㎡~11만㎡에 지하 2층 지상 3~8층 규모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 귀금속디자인실, 전통공예교실, 멀티미디어교실 등 6개의 직업훈련과를 설치하고, 외상진료 및 재활진료를 위해 약 400개의 병상이 들어선다.
특히 최첨단 의료시설 약 377종을 구비, 약 3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한국 최초의 교통전문병원으로 운영된다.
향후 건립될 의료시설에는 교통사고 부상환자와 외래환자, 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재활 및 직업 재활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기존 현대식 병원의 이미지를 탈피,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유럽풍의 의료타운으로 조성, 중증환자들의 재활의식 고취와 수련 및 체험과 연계된 재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국가 주도의 재활전문 의료시설의 조속한 착공과 정상적인 개원을 지원하기 위해 부군수를 총괄 반장으로 전담 지원팀(T/F)을 구성키로 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그 동안 수도권 및 팔당상수원 중첩규제 속에서 묵묵히 감내하여 오던 9만여 양평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의료 재활전문 의료시설 유치로 나타났다”며 “중앙선복선전철, 도시가스 공급, WHO건강도시 가입 등과 함께 내년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 대단위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재활전문 의료시설 유치를 위해 군수를 비롯, 관계 공무원들은 사전 계획을 수립,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의 심의위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친환경 생태도시 양평의 이미지와 재활시설과의 부합성 및 입지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유치에 사활을 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특히 전문 의료시설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면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내 응급 의료체계 구축 등 의료기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이밖에 사업지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도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하수처리구역 편입 및 상수도 급수 및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 하는 등 행정지원과 후보지 확정이후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행위 허가제한 등 제도적 장치도 함께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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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역시 군수님과 군의회을 노력 덕분으로 우리군을 최대 경사을 이끌어 낸것 같습니다.우리군이 발전 하는 모습과 미래가 보이 는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