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14일 본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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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00명을 동시 교육할 수 있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14일 개원됐다.
경기도와 위탁운영기관인 SDA삼육외국어학원은 14일 오후 3시30분 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 양태흥 도의회의장, 도내 시장·군수, 양평캠프 입소 관련 학교장, 교육계, 언론계, SDA컨소시엄 관계자, 외국인, 캠프입소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캠프 준공식 및 개원행사를 가졌다.
김문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양평캠프의 개관으로 도는 파주와 안산에 이어 세계 최고수준의 영어마을 3개소를 갖추게 됐다” 며 “단순 영어학원이 아닌 도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공교육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고 오히려 전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캠프는 긴세월 양평이 겪어온 규제의 아픔을 치유하는 첫 걸음” 이라며 “희망의 양평, 생태행복도시와 더불어 글로벌시대 인재배출의 요람으로 우뚝서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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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캠프는 도가 지난 2006년부터 676억원을 들여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일대 9만9천여㎡ 부지에 연면적 2만2천여㎡ 규모로 원어민과 학생·게스트 숙소는 물론 세미나실, 도서관, 강의실, 브리핑실 등을 포함한 ILD센터와 야외공연장, 야외수영장과 스쿼시장, 워터파크, 다목적 체육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개폐식 돔 형태의 천체관측소 등 건축물 55개동을 조성했다.
또 학생 200명과 성인 200명 등 400명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규모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학생 대상 8개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 9개 프로그램 등 17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 프로그램은 4박5일 정규반을 비롯해 주말반과 2주·4주 방학반, 9박10일반 등이 운영되며, 특히 오는 7월부터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치아세공사반, 간호사반, 회계사반 등이 1~2개월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캠프는 외국어전문학원인 SDA삼육외국어학원과 온라인교육 전문기업인 ㈜크레듀, 중앙일보 등으로 구성된 SDA 삼육외국어학원 컨소시엄이 위탁운영하게 된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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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영자님의 댓글
영자 작성일지난 몇년간 안산과 파주등 영어마을 하나놓고 참 언론에서 문제제기를 많이 해왔다
민간위탁운영부터해서 부실시공 등등... 잘지어놓고 언론에 직격타를 맞고 안하니 못한 영어마을로 둔갑해왔다
양평의 큰 사업들이 하나둘씩 완성되어가는 이 싯점에서 이제 양평군이 크게 알려지고 사람들로 부터
호응을 받으며 급부상할날만 남았다.
제발 양평 영어마을은 누군가의 책거리가 아닌 경기도 최고의 영어마을로 인정받는 곳이 되길 간절히 주민으로서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