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김해경 제60대 양평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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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제60대 양평경찰서장에 취임할 신임 김해경 총경. |
경찰 창설 63년 만에 첫 부부 총경이자 여경 6호 총경인 김해경(49)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경정)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제60대 양평경찰서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김 서장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경북 방통고와 광주대 행정학과, 동국대 대학원 공안행정과를 졸업, 1980년 일반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82년 경장, 85년 경사, 87년 경위, 95년 경감, 2002경정에 임용되는 등 가파른 승진을 일궈냈던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김 서장은 경북 경산경찰서장인 현재섭 총경(45· 경찰대 1기)의 아내이자 경찰 창설 63년 만에 처음으로 부부가 나란히 총경 계급장을 달게 됐으며, 양평경찰서 역사상 지난 2001년 김인옥 서장에 이은 2번째 여경 서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김 서장은 지난 1999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여성 기동대장을 맡으면서 여경을 시위대의 전방에 배치, ‘립스틱 라인’이란 여경 ‘폴리스 라인’을 만든 일화로 유명하다.
독서가 취미인 김 서장은 기독교를 신봉하고 있으며, 무도는 태권도 4단이다.
조직내에서 평소 매사가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상경력은 1989년 내무부 장관 표창, 1999년 대통령 표창, 2007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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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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