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각 읍면 홈페이지 관리 부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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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운영 중인 각 읍·면별 홈페이지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각 읍·면별로 홈페이지를 개설, 지역정보를 비롯한 관광, 특산품 등 관할 지역의 전반적인 주요내용을 게시·관리하고 있다.
군은 공지사항을 통해 각 읍·면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주민들의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공지함으로써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나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바 있다.
그러나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읍·면 홈페이지관리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로 주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등 막대한 예산을 세워 만든 홈페이지의 예산낭비 부분마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형국이다.
특히 청운면 홈페이지는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1건의 공지사항만 올려진 상태며 지난 2006년도에도 고작 3건이 전부였다.
이 밖에도 대부분 읍·면 홈페이지들이 지난 2003년부터 4년 동안 올라온 내용이 30여건도 안되는 실정이어서 수박겉핥기식 관리체계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여기에다 일부 홈페이지는 그 지역의 특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홍보효과를 높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산품과 지역명소, 인물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비워져있어 각 읍·면을 대표하는 홈페이지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반면 용문면과 양서면의 경우 지역의 현안과 주민들이 알아야 할 소식들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공지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또 인근 시·군의 경우 지역별로 개설해 놓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행사나 축제 홍보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담을 수 있는 게시판까지 운영하고 있어 시·군간 격차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오는 15일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지금까지 활성화 되지 못했던 부분을 전반적으로 체계화 시킬 계획”이라며 “그동안 주민들에 대한 안내와 참여를 독려하는 기능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페이지 관리를 위해 군이 투입하는 비용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여원 이상을 쏟아 붇은 샘이다.
이 같은 막대한 관리 비용을 지출하고도 고작 이정도 수준이라는 점에 군민들은 군의 예산낭비 부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는 한결같은 반응이다.
/김송희기자
군은 지난 2003년부터 각 읍·면별로 홈페이지를 개설, 지역정보를 비롯한 관광, 특산품 등 관할 지역의 전반적인 주요내용을 게시·관리하고 있다.
군은 공지사항을 통해 각 읍·면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주민들의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공지함으로써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나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바 있다.
그러나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읍·면 홈페이지관리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로 주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등 막대한 예산을 세워 만든 홈페이지의 예산낭비 부분마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형국이다.
특히 청운면 홈페이지는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1건의 공지사항만 올려진 상태며 지난 2006년도에도 고작 3건이 전부였다.
이 밖에도 대부분 읍·면 홈페이지들이 지난 2003년부터 4년 동안 올라온 내용이 30여건도 안되는 실정이어서 수박겉핥기식 관리체계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여기에다 일부 홈페이지는 그 지역의 특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홍보효과를 높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산품과 지역명소, 인물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비워져있어 각 읍·면을 대표하는 홈페이지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반면 용문면과 양서면의 경우 지역의 현안과 주민들이 알아야 할 소식들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공지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또 인근 시·군의 경우 지역별로 개설해 놓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행사나 축제 홍보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담을 수 있는 게시판까지 운영하고 있어 시·군간 격차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오는 15일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지금까지 활성화 되지 못했던 부분을 전반적으로 체계화 시킬 계획”이라며 “그동안 주민들에 대한 안내와 참여를 독려하는 기능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페이지 관리를 위해 군이 투입하는 비용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여원 이상을 쏟아 붇은 샘이다.
이 같은 막대한 관리 비용을 지출하고도 고작 이정도 수준이라는 점에 군민들은 군의 예산낭비 부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는 한결같은 반응이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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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맞습다님의 댓글
맞습다 작성일옳은 지적입니다.
정말 이런식으로 운영해도 되는 겁니까.
예산을 다 회수하던지 책임을 묻던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부패무능 양평공무원님의 댓글
부패무능 양평공무원 작성일공무원 직무유기다.
이런 무능 공무원을 윗물로 모시니 양평꼬라지가 오죽할까?
부정 부패는 거의 타의추종을 불허하는데?
믿을 공무원이 없다.
양평공무원 생각하면 부정부패가 떠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