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 축구부, 제4회 한·일 우정컵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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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초축구부(감독 이완재)가 지난 24부터 25일까지 용인시 용인축구센터에서 치러진 제4회 한·일 우정컵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대회는 한·일 우정컵 추진위원회 및 경기도 축구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일본 오사카(한인민단)축구협회와 부산시 축구지도자협의회 후원으로 치러졌다.
주최 측은 올해 경기도 및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4강 진출 이상의 국내 10개팀과 도에 해당하는 일본 각 현에서 8강 이상 6개팀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메이저급 대회였다고 자평했다.
특히 양평초 축구부는 16강 1차전에서 일본 다까다FC(전국대회 3위팀)를 4대0으로 대파하면서 파란을 예고한 뒤 2차전도 용인초(경기도 교육감기 3위팀)를 6대1로 대파했다.
이어 3차전에서는 안산 이호초(전국 화랑대기3위팀)를 상대로 0대2로 분패했으나, 예선 성적 2승1패로 조1위로 결선에 안착했다.
이어 치러진 결선 1차전에서는 부산 해동초(부산시 동원컵 입상팀)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선 2차전에서도 안양 덕천초(경기도 도지사기3위팀)를 3대1로 꺽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박지성을 배출한 축구명문인 수원 세류초(경주 전국 화랑대기 우승팀)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낚으며, 지난 8월 전국 화랑대기 8강에서 추첨패를 안겨준데 대해 설욕했다.
또 결승전에서는 수원삼성 차범근 감독을 배출한 경기 화산초(경주 전국 화랑대기 준우승팀)를 상대로 3대3 명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8대7로 누르고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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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축하합니다!!!
양평에서 유도, 축구등 각종목에서 우승하는 팀들이 생겨 나기 시작한다는 것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크게 축하받을 고무적인 일입니다.
리틀야구도 잘 하고 있고, 스포츠댄스도 잘 하고 있고 기타 종목도 열심히들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양평의 초등학교 특기 교육이 미래의 스포츠의 메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정우님의 댓글
이정우 작성일대단한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완재 코치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똘똘뭉쳐 양평의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