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초점12> 학교기자재 구입, "혹시 특정업체 밀어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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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의원은 28일 “물이용부담금을 통해 학교측에 납품되는 교육기자재가 학교측이 요구하는 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것으로 납품됐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
김 의원은 “학교측에서는 A/S나 유지보수가 편한 업체를 선호함에 따라 군측에 교육기자재 구입을 제시할 경우 신청 목록에 원하는 기자재 고유넘버를 통한 구입을 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의 요구와는 타업체를 통한 물건이 납품됐는데 이유가 무엇이냐”고 거듭 지적.
환경관리과 최영남 과장은 “알아본 결과 기자재 구입당시 조달신청을 했으며 조달품목에 원하는 물건이 없어서 다른 업체 것으로 대체 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조달품목에 없었던 것을 학교측에서 신청했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데, 혹시 특정업체를 위해서 업체를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니었냐”며 “당시 군청 물이용부담금 담당공무원과 읍·면 담당자를 상대로 정확하게 조사해 줄 것은 물론 차후에 이런 일이 또 발생되서는 안 된다고” 요구.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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