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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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시정연설서, "2008년은 친환경생태행복도시 기반확산의 원년으로 삼을 터" 김선교 양평군수가 오는 2008년을 인구 20만의 양평시 기반조성을 위한 ‘친환경 생태 행복도시 기반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군정을 이끌겠다는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달 26일 제159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4월 취임 이후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내년을 친환경 생태 행복도시 기반 확산에 주력하는 해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내년도 지역경제 분야와 교육·문화·관광 분야, 선진복지 분야, 친환경농업 분야, 고객감동 행정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단순히 인구가 많은 도시가 아닌 자연·생태·환경이 어우러진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육성하겠다”고 전제한 뒤 소규모 친환경 신도시 조성과 지방공사 설립, 차별화된 재래시장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벨트 조성, 교육발전기금 500억원 조성을 위한 모금운동의 지속 전개, 질 높은 여가문화 조성을 통해 “미래의 교육·문화·관광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따뜻한 선진복지 구현을 위해 군수 1급 관사의 노인복지회관 전환과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장애인복지관건립, 건강증진사업 확대, 영·유아 건강검진 및 출산지원금 확대, 노인·장애우 일자리 창출 등 “모두가 행복한 복지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촌체험마을의 농업과 관광을 접목한 상품개발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생명산업 상품개발과 농축산물의 인증확대,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을 통해 “양평 농산물의 이미지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나서 친환경농업의 제2의 도약을 꾀하겠다”고 천명했다.
더욱이 “시원스런 민원처리와 주민우선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로 인허가 자유지역인 양평군 이미지 제고에 나서겠다”며, 인·허가 기간 50% 이상 단축과 사전 주민설명회 확행, 효율적 조직관리 및 지속적인 행정혁신으로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연설 말미에 “2008년도에는 그간 준비하고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재무장 하겠다”며, “모든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과 희망을 향해 굳은 의지를 모아 줄 것”을 주문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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