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초점1> 군 자체종합감사는 솜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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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자체감사는 봐주기 식의 솜방망이 감사다”
양평군의회 김덕수 의원은 기획감사실 행감에서 자체종합감사와 관련, “외부감사에서나 중징계가 나오는 편이지 내부감사에서는 훈계나 주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
김 의원은 “이는 자체감사가 봐주기 식 솜방망이 감사기 때문”이라며, “내부감사의 질과 강도를 높일 것”을 집행부에 주문.
특히 “공직기강이 확립되고 내부감사의 질을 높이려면 감사계 직원의 업무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감사교육, 연수 등 감사기법에 대한 공부와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
이에 이승구 기획감사실장은 “본청 감사로는 방대한 감사를 진행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성토.
아울러 “직원들이 중징계를 받게 되는 것은 일상적인 감사가 아니며 군도 자체감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감사원과 경기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감사 외에도 직무교육을 통해 바로잡고 있다”고 답변.
또 공직기강과 관련, “700여 공직자 모두를 개인별로 파악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공직기강은 잘 확립된 편”이라고 부연.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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