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시 발열성 전염병 감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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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가 가을철 발열성 전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들어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질환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수확 및 야외활동 시 전염병에 대한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가을철에 유행하는 발열성 질환의 경우 발열이 있으면서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이 진행된 후 전신증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이 피부상처를 통해 전파되며, 쯔쯔가무시증은 들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경우 발생하며, 신증후근출혈열은 들쥐 등의 배설물에서 분비되는 바이러스를 흡입할 경우 감염된다.
이에 따른 예방법으론 야생동물이 있는 산과 들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긴 옷을 입고 장화와 장갑을 착용할 것과 사용하지 않던 기구를 경우 젖은 걸레로 깨끗이 닦은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시 사망에 이룰 수 있는 질환”이라며 “갑자기 열이 나면서 감기몸살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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