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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농협 벼건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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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10-25 17:17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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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농협(조합장 김동규)의 벼건조저장시설이 조합원과 농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호황을 맞고 있다.
  용문농협이 17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용문면 다문리에 설립한 벼건조저장시설의 수매량이 현재 40kg 기준 2만가마를 훌적 넘는 등 금년도 수매신청량인 3만8천500가마를 무난히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건립 첫해인 지난해 3만1천500가마 보다 7천여가마 신청량이 늘어난 수치로 조합원 등이 수매가격에 만족하고 적절한 수분함량에 따른 미질향상이 입증되면서 정부차원의 벼수매와는 별도로 조합원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용문농협은 벼건조저장시설에서 1등급 추청 산물벼를 4만8천원(40kg 기준)에 수매하는데다 조합원들에게는 벼농사 장려 및 환원사업 일환으로 장려금 4천원을 보조해 줌으로써 실제로는 수매가가 5만2천원에 달한다.
    이는 전라도 등 남부지역이나 원주, 횡성 인근지역 보다 4~5천원 더 쳐주는 셈이다.
 용문농협은 품종별, 등급별 가격차등에 의해 수매한 산물벼를 최신 자동시스템에 의해 미질을 결정하는 15~16%의 수분함량을 유지, 농협유통 경로를 통해 시중이나 학교급식, 마트 등에 공급하고 있다.
  용문농협은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불러오자 지난 9월 1억원을 들여 30t 규모의 원적외선건조기를 새로 구입하고 대형 건조벼 보관창고도 추가로 건립했다.
  김동규 용문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콤바인 탈곡 직후 산물벼를 가까운 저장시설로 곧바로 수송한 뒤 기분좋은 가격으로 팔 수 있어 고령 조합원들의 노동력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며 “자동화시스템에 의해 최적의 수분함량이 유지될 수 있는 장점은 물론 필요한 때마다 도정공정을 통해 출하돼 최상의 밥맛을 유지하는 상품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조한민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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