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합동결혼식."우리 웨딩마치 올렸어요"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처음 가진 마음으로 끝까지 기쁨과 사랑만을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이뤄 세상 끝날 때 까지 잡은 두 손을 놓지 않는 행복한 가정이 되길.”
민병채 전 양평군수 주례사.
26일 양평여성회관에서는 예식을 올리지 않은 저소득가정 동거부부 4쌍이 부부로서의 다짐을 서약하는 합동결혼식이 있었다.
매년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 및 양평군 주최아래 이뤄지는 이번 합동결혼식은 이우철씨와 베트남에서 온 이이카인 부부, 이종선씨와 미얀마에서 온 팜피후엔 등 4쌍의 부부가
이날 하객 300여명앞에서 축복 속에 부부로서 인연을 시작했다.
합동결혼식 대상자는 면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가정중 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를 대상으로 올해에는 4쌍의 부부가 추천됐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박화자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양평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동결혼식에서 탄생된 4쌍의 부부를 위해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된 각급 단체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선물을 마련해 이들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2천여 유물 소장한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OPEN" 07.10.27
- 다음글<기자수첩>농어촌 특별전형 확대 … 양평지역에 미치는 파장은? 07.10.26
![]() |
댓글목록
여성님의 댓글
여성 작성일여성 단체에서 많은 일을 하시는 군요!!!
합동결혼식 올린 4쌍의 부부 축하 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화자언니님의 댓글
화자언니 작성일21세기는 여성의힘으로!
여성단체의 단결된 모습이 곧 양평의 미래입니다.
소외된 가정,저소득의 눈물의 웨딩드레스는 양평의 희망입니다.
부디 양평의 모든 단체들이 여성단체 처럼 이합집산이 아닌 화합의
새시대를 공유하고 리더할수있는 거듭남을 기대합니다.
박화자회장님을 비롯한 각소속단체장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합동결혼식님의 댓글
합동결혼식 작성일눈물 흠친 결혼식 아름답고 정직하게 살아온 사람들 유리알처럼 맑은 사람들 사랑에 합동 결혼식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가슴이 찡 했습니다
따뜻한 정님의 댓글
따뜻한 정 작성일박화자 협의회장님! 참 잘 하셨습니다. 따뜻한 정이 있기에 양평의
여성들은 살맛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해 주세요.
추진력 있는 회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