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양근가도교 도로개설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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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 개통·주상복합 건축 역세권 개발 걸림돌
양평역에서 양근가도교까지 도시계획도로가 시급히 개설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양평군 및 주민들에 따르면 양평역~양근가도교까지 길이 380, 폭 25로 계획돼 있는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72년 계획돼 있었으나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30여년이 넘은 지금까지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고 당장 실시설계부터 시작하더라도 앞으로 3년여의 기간이 소요될 전망. 하지만 시급히 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지 않으면 2009년말 중앙선 개통에 따라 이어질 역세권 개발계획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모 시행사가 역전앞에 39층의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허가 절차과정상 거쳐야 하는 교통환경영향평가에서 도로확보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돼 사업추진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앙선 전철복선화가 이뤄지면 서울~양평간 운행열차가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면서 양평역을 이용하는 차량통행도 폭증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소화할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으면 양평역 일대에 상시적인 교통장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도시계획도로는 당초 양평도시의 보조간선 기능의 도로로 인식돼 왔으나 실제로 개설될 경우 양평읍을 관통하는 주도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 이에따른 도로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이 계획도로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적지않은 예산문제 해결이 어려워 실행하지 못했으나 시기적으로 더 늦출 수 없어 연내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그에따른 후속절차를 서둘러 밟아 나갈 것"이라며 "문제해결의 최대 관건이 예산확보인 만큼 이 부분을 해결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PN/안병욱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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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ypm님의 댓글
ypm 작성일잘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걱정만 할일이 아니고 시행해야 할일인데......군청앞 메인도로를 야간에 보면 주차로 인해 차량소통이 안되는데 전절개통으로 편익을 찾는그이상 교통채중은 상상할수없을만큼커질것이 맞는것 같읍니다.
창대리님의 댓글
창대리 작성일오빈리 전철역사는 식은죽 먹기로 뚝딱 처리하드니
그리고 군청옆 도로는 차선을 다시 긋든지 아니면 주차단속을 철저히 하든지 왜 주차단속 푯말은 인도로에 올려놓고
그리고 양평군 행정은 근무시간대에만 숨을 쉬는것인지
군수어르신 밤에 양평시내 도로순찰한번 해보시구려
보고도 못본척 하는것인지...
시내 중앙도로가 동맥경화가 걸렸는지 차를타고 지나갈수가 없으니
신경좀 쓰시요.
회관 준공식이니 각종행사나 찾아다니면서 사진이나 찍지마시고
좀 챙겨보심이 어떠하신지 부탁드립니다.
양평미래님의 댓글
양평미래 작성일양평은 미래에 대한 그림이 없어요...군수님 군의님들께서 향후 표심과관련된 선심선에 관한 그런곳에만 신경을 쓴다는말이 양평전지역에 소문이 무성합니다. 양평시내 중앙로라는곳이 양쪽주차로 낮시간보다 밤시간에 차가 통행이 안됩니다.야간시간대에 주차단속하라는말 절대아닙니다.야간주차된 차량들은 주변에 다양한일로 주차했을겁니다.기자님이 지적한곳에 새로운 양평시내 메인성격에 도로가 생기지 않는다면 지하철개통시기에는 양평시내가 주말에 경강국도로처럼 난리가 날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