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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양평 아파트 모자 변사체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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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10-05 19:3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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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속보&gt;양평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숨진채 발견된 A씨(43·여)와 A씨의 아들(18)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 &nbsp;양평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결과 “숨진 A씨와 고교 3학년 아들의 장기와 혈액, 시신의 피부 반점에서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 때 나타나는 선홍색을 띠었다” 며 “별다른 외상이 없는 만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5일 밝혔다. &nbsp;경찰은 “시신발견 당시 A씨 집의 집안 온도가 다소 더울 정도로 보일러가 켜져 있었고 LP가스 개별난방 보일러 배기관의 이음매 부위에 틈이 벌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며 “최근 서늘한 기온에 보일러를 틀었다가 불완전 연소한 일산화탄소가 거실에 노출돼, 잠을 자던 A씨 모자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bsp;경찰은 또 “사체발견 당시 A씨에게서 구토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일산화탄소 중독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nbsp;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던 보일러를 가동하면 불완전 연소하는 경우가&nbsp; 종종 있다” 며 “안전점검을 받고 가동하거나 보일러와 배기관 연결부위와 배기관의 구부러진 부위 등 가스누출 의심 부위를 석고붕대로 감은 뒤 사용하면 가스중독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bsp;경찰은 4일 오후 1시께 양평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잠을 자던 모자가 변사체로 발견돼 수사에 나섰으며 외부침입 흔적이나 자살동기 등이 불분명해 4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었다. &nbsp;/조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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