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배우 류시원의 ‘한류열풍’, 양평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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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류열풍의 주역인 류시원 팬클럽이 양평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
인기배우 류시원의 일본팬들은 지난 5일 양평명소를 탐방,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내고 돌아갔다.
류시원의 일본팬 600여명은 지난 2005년 10월 종영된 KBS2드라마 ‘웨딩’의 촬영지인 두물머리를 찾았다.
팬들은 이날 하루동안 드라마상 주요 촬영지였던 양서면 복포리 자작나무 숲길과 주인공 승우(류시원)의 신혼집이었던 회현리 일대를 3그룹으로 나눠 여행을 즐겼다.
양평군은 최근 드라마, 영화 등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는 것과 관련, 양평배경 드라마 촬영지 홍보 리플렛을 별도로 일어로 제작, 한류열풍 관광특수에 대비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또 지난해 종영된 ‘눈의 여왕’(서종면 모 별장), ‘봄의 왈츠(양수리 두물머리)’ 등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외국인들의 세부일정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 여행사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 양평의 드라마 촬영지 관광명소를 부각한다는 홍보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콘텐츠로 활용도가 큰 영화, 드라마 등의 문화매체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며 “방문객의 편의와 환영분위기를 최대한 제고하고 양평관광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홍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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