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양평은행나무축제-친환경농산물장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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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드높은 가을하늘!
한해의 풍성한 수학을 눈앞에 두고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07 양평은행나무 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축제는 강상체육공원 무대에서 열렸던 지난해 축제와는 달리 ‘은행나무 축제’인 만큼 용문면 일대를 위주로 축제장을 조성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양평은행나무의 홍보를 강화
할 방침이다.
용문면 중앙로와 용문산 관광지, 용문역, 다문초등학교를 위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양평은행
나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성설)는 다문초등학교와 용문역 광장에 행사장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용문청년회, 새마을협의회 등 용문 봉사단체가 다수 참여해 주차장을 마련하기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성설 위원장은 “축제를 위해 용문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주민화합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축제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장과 행사장간에 셔틀버스 두 대를 수시로 운영할 계획으로 은행나무를 널리 알리고 용문을 알리며, 양평을 알려 명실상부 관광도시 메카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터”라고 말했다.
■다문리 가을 콘서트 양평팝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 - 12일 19시~20시 30분
-이번 콘서트는 다문초등학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남기봉 단장을 비롯한 양평팝스오케스트라 단원이 출연해 정기공연을 펼치며 김성남 진행에 초대가수 인순이, 이용복, 박강수가 출연한다.
■경기도립무용단&동춘써커스 합동공연 - 13일 19시~21시
-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우리 춤의 우수성을 입증한 경기도립무용단과 우리나라 곡예를 대표하는 동춘써커스가 합동공연을 펼친다.
경기도립무용단은 정갈하면서도 화려한 우리춤사위를 선보이며 작년 가을 손에 땀을 쥐고 관람했던 동춘써커스단의 화려한 곡예가 마련된다.
■제1회 은행나무 가요제 양평군민노래자랑 -14일 19시~21시
- 김성남 진행에 다문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양평12개 읍면을대표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출연, 열띤 노래 겨루기를 펼치며 초대가수 김수희, 길건, 박완규, 미켈이 출연한다.
■양평친환경농산물장터 13일~14일 10시~21시 (2일간)
대한민국 유일의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의 농부들이 땀과 정성으로 지은 귀한 농산물 장터가 용문면 중앙로에서 열린다.
또 이날 장터에는 새마을 부녀회, 생활개선회, 양평개군한우에서 정성껏 마련한 먹을거리와 나눔장터가 풍성하게 차려진다.
그밖에도 취타대·사물놀이 거리 공연, 물맑은 양평무용단 ‘우리춤의 향연’, 거문고 앙상블 마리의 ‘옹달샘음악회’, 중앙대학교 락밴드의 ‘블루 드래곤’공연, 비보이 GMK의 ‘비보이 스트릿 배틀’, 미술사 최교훈의 ‘신비한 마술의 세계’가 열리며 용문중학교의 용타와 양서초등학교 밴드‘두물머리’가 용문역 역설무대에 출연해 기량을 맘껏 발휘한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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