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18> 대규모 캠핑장이 양평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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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가장 큰 규모의 캠핑장이 들어선다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6년 4월부터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531번지, 현재 연수폐교 13,375㎡ 부지에 약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다목적 캠핑장 조성사업’을 오는 200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한다.
이번 다목적 캠핑장은 군에서는 전례 없던 최대 규모의 캠핑장으로 용문산관광지와 영어마을, 민물고기생태학습관 등으로 연계된 관광시설로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하루 100대 차량의 주차공간이 확보되고 하루 500정도 인원수용이 가능해 단체 및 가족단위 등 청소년 수련원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다목적 휴양림 등이 한데 어우러진 캠핑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지난 2003년 당시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당시 다문리 영어마을 부지에 조성키로 했으나 그 부지가 추후 영어마을로 확정되면서 연수리 폐교부지로 변경했다.
군은 이에 따라 2006년 11월 사업대상지를 용문면 연수리 연수폐교 부지에로 변경, 조성키로 도와 사업계획변경승인을 완료하고 지난 5월에는 양평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대한 승인을 마친 상태다.
이후 지난 6월 토지매입비인 군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7월에는 연수폐교 매수 신청서를 도 교육청에 제출한데 이어 8월에는 토지보상에 대한 감정평가를 요청했다.
한편 연수폐교는 현재 가나갤러리가 임대해 사용 중이어서 가나갤러리와 교육청간의 건물 임대 계약이 완료되는 오는 12월 이후에야 부지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어 토지가 확보되는 2008년 1월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세우고 공사 입찰 등을 통해 시설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2009년 3월중 조례제정에 이어 2009년 5월 완공을 끝으로 시설운영을 위한 직영 또는 위탁 운영방식을 도입할 방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목적 캠핑장은 군에서는 최대 규모의 캠핑장이자 휴양림으로 식물원을 버금가고 일반휴양림을 뛰어넘은 관광객들의 최대 휴양 시설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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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실업자님의 댓글
실업자 작성일대규모 캠핑장이 들어서는것이 대단한것은 아닐터인데
일자리가 늘어나야 먹고살고, 인구가 늘어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