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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선교 양평호 출범, 6개월여...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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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10-15 13:28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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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 김선교 군수, “양평의 향후 5년은 양평희망의 결정판” - “군수가 되니....외로워 지는구나” 소회 밝혀&nbsp; 민선 제5기 김선교 양평호(號)의 출범이 벌써 6개월을 앞두고 있다. &nbsp;40대 젊은 군수론의 야망과 이상을 다 펼칠수도, 그 결과와 성과를 과히 속단하기도 이른 시기다. &nbsp;김선교 군수는 행정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에 먼저 주안점을 뒀다. &nbsp;특히 인․허가 부서의 파격적인 행정직의 배치와 ‘시원스런 인허가’ 를 모토로 제법 답답한 민원분위기를 쇄신하는데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nbsp;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위엄’을 동반한 김 군수의 돌발적인 멘트와 처세는 이미 ‘후배군수’ 의 이미지 탈피엔 성공한 듯 보인다. &nbsp;수장으로서의 카리스마 보다는 ‘부드러우면서도 긴장되도록 하는’ 특유의 색깔이 공직사회를 서서히 압박하는 셈이다. &nbsp;김 군수 또한 과거 10년 보다 양평이 처한 환경을 감안할 때 향후 5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nbsp;전임 군수시절부터 추진한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관리계획이 가시화되고 양평사회에&nbsp; 유래없는 대규모 사업도 줄줄이 표면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nbsp;또한 전철개통 시대를 맞는 양평으로선 중앙정부와의 협의와 타협, 규제개선의 문제가 어떻게 담보되는 정도에 따라 획기적 개발과 변화의 가능성을 희망적으로 점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한 까닭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nbsp;- 군수가 말하는 양평의 희망과 비전은? &nbsp;▲2008년도 국수역에 이어 2009년 용문, 2011년 원주로 이어지는 전통개통 시대가&nbsp; 현실화된다는 사실이 철도시설공단의 최근 브리핑에서도 재차 확인됐다. &nbsp;그동안 도시기본계획을 필두로 한 관리계획을 통해 역세권 주변을 도시화 시키는 것을 우선시하는 정책적 집중이 이뤄질 계획이다. &nbsp;2011년 11만 이상의 인구규모를 만드는 것은 절대 꿈이 아니며 하자가 없는만큼 자신이 있다. &nbsp;중부내륙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이에 따른 IC설치 등 양평에 획기적으로 영향을 줄 도로 교통망도 양평호의 계획에 버팀목 역할이 될 것이다. &nbsp;수도권에서 양평은 늘 살고싶은 고장임에도 소외된 지역이었다. &nbsp;도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 사회기반을 제공하면 각광지역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 &nbsp;또한 내년부터는 장기적 차원에서 행정타운 이전전략도 첫발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다. &nbsp;먼저 우체국, 교육청, 경찰서 등 타 기관이 입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새로운 도시형태를 위해 군청 이전도 추진하게 될 것이다. - 취임 5개월이 훌쩍 넘었는데 지방사무관 시절의 관점과 군수로서의 관점, 무엇이 다른가? &nbsp;▲오히려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면장출신의 나이 어린 군수에 대해 적지 않은 충격일수도 있었을 것이다. &nbsp;그러나 지방사무관 출신 군수로서 하나의 시험무대이자 전국적 모델이라는 생각을 갖고 사는 것이 내 생활의 달라진 관점이다. &nbsp;현재 전국 기초단체장 중에서 지방사무관에서 단체장이 된 출신은 나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nbsp;달라진 나의 일상, 소회감은 충분히 있다. &nbsp;당연하지만도 사실 나 보다는 나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았는가. &nbsp;간만에 집에서 휴식을 취할때면, 동료 또는 선후배, 평소 잘 알던 사람들로부터 소위 말하는 “소주한잔 하자”는 전화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는다. &nbsp;“아 내가 외로워 지는구나” 하는 생각에 서늘하기까지 하다. &nbsp;그래서 먼저 소주한잔 하자고 전화를 하기도 한다. &nbsp;한편에서는 위엄과 권위같은 카리스마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고 한다. &nbsp;그러나 생활민원과 실과소장의 권한이면 충분한 것까지 내가 코치할 수는 없다. &nbsp;군수는 사심없고 올바르게 정책에 올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군수가 구가하는 공직내 기강확립의 정도를 어떤 수준으로 생각하나? &nbsp;▲사실 전체적으론 만족 못한다. 직원들의 문제도 만만찮다. &nbsp;일단, 자기관리에 철저하지 못한다면 공직자로서 반성해야 한다. &nbsp;정책적인 사안의 잘못이나 행정적인 실수는 용납할 수 있어도 음주음전과 금품수수와 같은 철저한 자기관리에 관한 문제점은 원리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다. &nbsp;정책적인 일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nbsp;학연이든, 공직사회든 6급 공직자중에서도 개인적 입장에서의 선배격이 많은 편이지만, 현실감각에 맞게 정말 잘해주고 있다. &nbsp;탈없이 맡은 일 충실히 해주고 있고 이러한 점은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nbsp;7일 있었던 공직자 체육대회는 과거 실과소별로 추진하던 것과는 달리 근무시간 공백에 따른 민원불편이 해소되고 해당 실과소 행사에 따른 관내 업자들의 괜한 부담도 덜수 있어 훨씬 보기 좋았다. &nbsp;공직내부의 기강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군사시설의 외곽이전, 정말 가능하나? &nbsp;▲이미 20사단장과는 용문 방공대대, 옥천 61여단, 오빈리 의무대 등 3개 시설의 외곽이전은 합의한 상태로 이전지역 검토를 위해 용역까지 발주한 상태다. &nbsp;용역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는 MOU 등 협약서체결에 서명까지 해야 설령 사단장이 자리를 옮기더라도 향후 지속관계의 유지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nbsp;이전 대체부지 마련도 구상해 놓은 상태로 방공대대는 용문면의 외곽으로, 61여단과 사단 의무대는 옥천면의 외곽으로 각각 추진한다. &nbsp;또한 그동안 군 차원에서 조차 국방부에 정식 공문으로 이전을 건의한 적이 없었던 신애리 종합사격장 이전에 대해서도 국방부에 정식으로 건의한 상태다. &nbsp;종합사격장 이전문제는 향후 반드시 양평의 사회적기반으로 볼때 이전이 절실한 문제인만큼 오빈역사 신설과 주변지역의 역세권개발을 통해 입구유입을 성사시켜 궁극적으로 이전투쟁의 명분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nbsp;이는 2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려는 군의 궁극 목표에 있어서 결정적 현안사안이기 때문이다. &nbsp;/글 조한민기자, &nbsp; 사진 김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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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

군민들은 아실겁니다
군수님에 군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요

면민님의 댓글

면민 작성일

군수님! 열정이 느껴집니다. 언제나 화이팅~~~~.

김사랑님의 댓글

김사랑 작성일

군수님 목표달성을 기원합니다.

김사랑님의 댓글

김사랑 작성일

군수님 목표달성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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