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운영부문’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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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전국 170여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유형별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대학 운영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상사업비 2억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동시에 차지했다.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양평환경농업대학을 설립한 이래 지난해까지 490명의 졸업생을 배출시킨 군은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친환경농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과 함께 환경농업대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대내외에 재차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환경농업대학은 그간 타 지자체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그 역할과 성공여부에 대한 주목을 항상 받아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농업 교육효과 및 질적 향상 극대화에 적극 나서는 등 험난함이 예고된 FTA를 슬기롭게 극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올 3월부터 전국 170여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운영 등 7개 유형 부문의 우수 농촌지도기관을 선정했으며, 시상은 오는 12월말 농촌진흥청 종합보고회 시 거행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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