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교 유소년 축구부, 전국 메이저대회서 4강 안착 "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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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초등학교 유소년축구부(감독 이완재)가 전국 메이저급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4강 진입에 성공하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양평초교 축구부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8강전 토너먼트에서 16일 전북 이리시 동산초교를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양평초교 축구부는 전국 65개 팀이 출전한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서울 삼선초교를 4대1 승리로 이끌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부산 낙동초교에게 0대1으로 분패한 뒤 올해 전국 화랑대기 우승팀인 경기도 화산초교를 만나 4대3으로 진땀승을 이뤄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리그 통과의 기쁨도 잠시, 16강 토너먼트에서 만난 팀은 올해 동원컵 왕중왕 우승팀인 울산 학성초교.
고전이 예상됐지만 울산 학성초교는 최상의 팀웍과 충천한 사기, 승부욕을 불태운 양평초교에게 3대0 완패라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최고의 자신감과 사기가 넘친 양평초교팀은 16일 8강전에서도 전북 이리시 동산초교를 3대0으로 따돌리며 4강에 안착, 이번 대회 파란의 주역이 되고 있다.
양평초교 축구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부산 부민초교와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원재 양평초교 축구부 학부모회장은 “전국 메이저급 대회에서 4강에 진입한 사건은 15년 양평초교 축구부 창단 역사상 10여년전에 이어 두번째의 경사” 라며 “열악한 환경속에서 꿋꿋히 힘겨운 훈련을 견딘 학생들은 현재 최고조의 사기로 인해 자신감이 충만돼 있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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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축하합니다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작성일양평에서도 훌륭한 프로선수와
국가대표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꼭우승바랍니다.님의 댓글
꼭우승바랍니다. 작성일수원삼성에 서동현 선수가 양평초등학교 출신 선수로 알고있읍니다. 아무튼 휼륭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는 양평 축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