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후보비방 괴문서 발송자 추정 CCTV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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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병국 후보를 비방하는 우편물 발송과 관련해 수사에 나선 경찰이 지평우체국 CCTV에서 용의자와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포착, 수사가 빠르게 진척될 전망이다.
25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사건 발생 하루 전날인 지난 17일 저녁 지평우체국 앞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그레이스 승합차량과 승용차량 옆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다량의 우편물을 우체통 안에 투입하는 장면이 녹화된 CCTV를 지난 21일 확보했다.
경찰은 CCTV 판독 결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자가 5~6차례에 걸쳐 차량에서 우편물을 꺼내 우체통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확보된 용의자 얼굴의 윤곽과 차량모델을 토대로 주변 탐문에 나서는 등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평 인근에서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그레이스 차량이 찍힌 CCTV 장면과 양서우체국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자가 우편물을 투입하는 CCTV 장면을 확보해 수사에 나서고 있다./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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