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무소속 돌풍의 주역, 김선교 군수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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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당지지도가 50%를 웃도는 양평지역에 또다시 무소속 열풍이 이어졌다.
무소속 돌풍의 주인공인 김선교 당선자(46).
한나라당의 당 프리미엄을 굳건히 극복하며 당선이 확정된 김선교 당선자는 먼저 “양평군민의 염원과 성원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이 한몸 다바쳐 지역발전을 통해 군민께 보답하겠다” 고 각오를 피력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 당선소감은. ▲뜨거운 군민의 성원과 열망에 감사한다.
양평의 믿을 수 있는 참 머슴으로 새로운 개혁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
상생과 화합의 노력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양평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
낙선한 4명의 경쟁 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이들 훌륭한 경쟁자 모두는 양평의
자산인만큼 양평발전의 동반자로 같이 상생의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다.
지난 3개월동안 도와주신 양평군민 여러분, 동지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 군정을 어떻게 이끌건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이 저에게는 커다란 영광이지만, 우리 양평의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적극적인 지지는 양평의 운명을 바꾸라는 양평군민 여러분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군민이 내려주신 명령을 성실하고 착실히 이행하는 것만이 저의 의무이자 방향이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친환경생태도시의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워 마침내 양평시를 건설하겠다.
의롭고 당당한 땅 양평의 후손들에게 희망의 양평을 넘겨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행정은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해 주고 군수는 예산확보와 선출직 인사들과 긴밀한 협조속에 양평발전의 큰 틀을 제시할 것이다.
도시가스 도입과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등의 원할한 추진과 이에 따른 20만 자족도시, 희망의 땅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 앞으로의 포부는.
▲군수 입성과 함께 선거로 인한 갈등을 모두 씻고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믿음을 규제와 억압으로 점철된 양평의 운명을 기회와 번영의 땅으로 바꾸는 노정에 총 매진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양평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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