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댄스경연대회, 17일 양평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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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마추어 댄스경연대회가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양평에서 열린다.
경기도 댄스스포츠 경기연맹(회장 이춘식)이 주최하고 양평군 댄스스포츠 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물맑은 양평 전국아마추어 댄스스포츠 경연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규모의 댄스스포츠 경연대회가 군단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대회에는 아마추어 현역선수 500여명과 지도자,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스탠다드 댄스와 라틴 댄스 등으로 나눠 개인 및 단체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지난 마카오 동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고 아시안인도어게임 정식종목, 2010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잠정승인을 널리 알리는 한편 꿈나무들의 육성과 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노궁하 대회 본부장이 이끄는 양평 스포츠댄스팀은 도내에서는 선수층이
두텁고 우수한 기량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양평군이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연수 대상지로 지정되는 영광도 누리고 있다.
특히 노궁하 댄스스포츠 소속 임덕수군(16·청운중학교)과 이은혜양(13) 조는 지난 8월 싱가폴 IDSF 31개국 스포츠댄스 국제대회에서 주니어부문 4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총지휘하는 노궁하 본부장은 “이미 스포츠댄스는 초·중·고·대학에 이르기까지 활성화 됐고 엘리트체육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며 “양평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대회인만큼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관람해주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또 노궁하 본부장은 “양평 출신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하는 것이 꿈” 이며 “그러나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에는 양평팀이 댄스스포츠 분과에 가맹돼 있으나 양평군체육회에 가맹승인이 늦어져 대회참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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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회님의 댓글
이대회 작성일이대회는 한군수님 공약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