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수목원, 지역주민 입장료 대폭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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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들꽃수목원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용했던 입장료 감면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16일 들꽃수목원에 따르면 개장 이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할인율은 정상입장료 대비 성인 20%, 경로자 50%였으나, 이를 성인 50%, 경로자 100% 조정하는 등 6세 이하 소인의 경우에도 42.9%의 할인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성인은 정상 입장료 5천원에서 50%가 할인된 2천5백원이며, 소인은 3천5백원에서 2천원으로, 노인은 2천5백원에서 무료입장이 가능토록 조정됐다.
들꽃수목원 관계자는 "이는 지역에 소재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주민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차원으로 이를 통해 점진적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들꽃수목원은 야생화 단지를 비롯해 허브정원, 자연생태 박물관, 식물원, 수생공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특히 멸종 위기에 있는 토종 야생화 200여종이 전시 분포돼 있어 어린이,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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