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禪)으로 가는길 예술작품 전시회
문화
페이지 정보
본문
무더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진 여름!
일상생활에서 탈피해 한번쯤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조용히 사색하며 예술품을 명상할 수 있는 기회가 양평에 찾아온다.
양평군 미술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6시까지 ‘禪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에 초대 출품하고 국제 각자연맹 부회장을 역임한 단촌 오주남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제26회, 29회 국선 입선과 4번에 걸쳐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입선한 소헌 성인호 선생과 오석 이성균 선생, 여민 손용헌 선생 등 다수 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석 이성균 선생은 “아직도 배울 것이 많아요. 자연의 섭리를 배우고 그 느낌을 다시 붓끝으로 가져갑니다. 그림 앞에서는 거짓이 있을 수 없습니다. 마을이 가는 대로 최선을 다해 붓을 잡을 분이지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한편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예술작품 전시회는 선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조용하고 차분한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그림, 서예, 도자기, 기타 예술품 등 선과 관련한 다양한 예술품이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보건소, 호스피스 사업 "눈에 띄네" 06.07.14
- 다음글최종희씨, 양평군 첫 여성 새마을지회장 탄생 06.07.14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