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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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관내 둘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 중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가정 중 28가정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 접수를 받아 출산 후 2주간 산후조리 및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대상 확정 시 산모의 영양관리는 물론 유방관리와 산후체조, 좌욕 및 세탁물 관리, 방청소, 신생아 돌보기, 감염 예방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등이 제공된다.
한편 산모 도우미는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여성 중 신생아 감염 예방을 위해 건강상태가 양호한 여성을 대상으로 양평군자활후견기관이 총괄로 모집 및 교육을 통해 가정에 연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출산가정의 건강관리 및 경제적 부담완화는 물론 도우미에게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후조리원을 2주간 이용할 경우 150만원에서 2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민간산모도우미를 이용할 경우 50만원에서 8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보건소 모자보건실(770-3521)에 문의하면 된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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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사랑님의 댓글
양평사랑 작성일좋은 제도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