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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중, 경기도 저학년 축구리그 고의방해로 물의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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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9-11 19:00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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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개군중학교가 경기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중등부 축구리그 경기중에 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 물의를 빚고 있다. 개군중학교 소속 모 교사는 12일 오전 개군중학교 잔디운동장에서 벌어지는 경기도 저학년 축구리구 A조인 이천중과 백암중 간의 전반전 축구경기 도중 트럭을 운동장 한가운데로 진입시킨 뒤 키를 뺀채로 방치해 축구경기를 고의적으로 방해했다. 이 방해로 이날 오전 양평중과 태성중의 축구경기는 무사히 마쳤으나 이천중과 백암중 경기와 세번째 개군중과 원삼중의 경기는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 대회는 2006년도 전국 선수권대회 중등부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중학교 1·2학년 중심의 저학년 축구리그로 도내 5개 지역에서 자체적인 일정과 운동장을 선택, 진행토록 해왔다. 또 이 대회는 용인, 광주, 이천, 양평 지역의 6개 학교가 출전, 지난 9일 이천중 운동장에 이어 각 학교별로 지정한 운동장에서 오는 14일까지 리그전을 벌이게 돼 있다.  개군중학교의 일방적인 방해로 경기가 취소되자 이날 참석한 수십여명의 학부모와 선수, 감독 등은 학교측에 거센 항의를 했으나 학교측은 “이날 경기는 해당 학교장의 동의없이 강행한 경기” 라는 이유를 들어 축구진행을 끝내 승락하지 않았다. 개군중 축구감독은 “1차 리그때는 학교장의 반대로 인근 개군레포츠 공원에서 개최했다” 며 “그러나 2차, 3차 리그는 개군중 운동장에서 해도 좋다는 구두 승락을 받은 상태였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윤수 개군중 교장은 “학교 운동장의 사용은 최소한 학교장의 승락이 있었어야 했다” 며 “잔디 정비가 시급한 상황에서 축구경기를 강행한데 대해 어쩔 수 없는 방편이었다” 고 말했다.양평/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어이없네님의 댓글

어이없네 작성일

어린학생들을 상대로 권위적 사고에 젖어있다니. 한참 어이가 없네.교직자다운 참모습이 아쉽군요

이런님의 댓글

이런 작성일

아예 운동장을 없애는게 나을듯 싶군요. 누구를 위해서 개군 중학교 운동장에 잔디를 깔았는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상황. 그것은 교장의 사비가 아니라 세금으로 깔은 잔디인데 운동장 빌려주면서 돈이나 받아먹구 ...........

조용히님의 댓글

조용히 작성일

사건의 경위와 진행에 문제가 있는듯싶으나(기사에 의하면) 지나친감이 있는것
같읍니다.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

이유가 어쨋든지 경기중에 이런일이 일어난것은  어린 학생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것 입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이번 대회를 준비 했을텐데...
멍들은 어린학생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이건 있을수 없는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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