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늘푸른마트 업주, 물품대금 10억원 떼고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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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2일 대형 쇼핑몰인 늘푸른 할인마트 대표 이모(33)씨와 일부 간부급 직원들이 30여개 업체로부터 10억원대 달하는 물품대금을 떼어먹고 잠적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납품업체와 주민들에 따르면 양평군 양근리 일원 200평 규모의 늘푸른마트 업주와 일부 간부급 직원들이 지난 10일부터 대금결제일인 12일까지 연락이 두절, 잠적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또 다른 거래 업체들에 알려지자 마트측은 오후 4시를 기해 영업을 잠정 중단키로 하고,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이날 마트에 물품을 납품한 30여개 업체들은 마트 업주와 일부 직원들이 짜고 고의로 부도를 낸 뒤 도주한 사기극이라며 집단농성을 벌였다.
또 납품업체들은 납품한 물품들을 전량 회수하는 과정에서 검품을 둘러싸고 마트측 직원들과 충돌, 한동안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일부 납품업체들은 12일 잠적한 이씨를 상대로 사기 등의 혐의로 양평경찰서에 고발장을 내고 경찰은 이씨와 간부급 직원들의 행방을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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