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양평 군민의 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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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양평군민의 날 행사가 21일 강상 체육공원에서 한택수 양평군수를 비롯한 이상벽 명예군수와 김창숙 홍보대사,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천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염광관악대의 마칭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 기념식은 10시 개회식에 이어 6955부대의 태권도시범 및 특공무술, 한울타리패의 풍물시연, 경희대학교 응원단의 응원시범 등 이벤트 행사와 함께 체육행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맑은물 환경보전주민연대 대표 장철균(70)씨가 제17회 양평군민대상에 선정됐으며, 군의 발전과 군민의 명예증진을 위해 기여한 전 박청웅 양평소방서장과 탤런트 김창숙씨 등이 명예군민증을 수여 받았다. 또한 12개 읍·면의 대표선수들은 비가오는 가운데에도 축구와 줄다리기, 줄넘기, 씨름, 육상,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각 읍·면의 열띤 응원전도 이날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이상열)는 교육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증해 의미를 크게 했으며, 체육행사 또한 우승 대신 군민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경기로 치러져 전 군민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YPN/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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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짜증난 군민님의 댓글
짜증난 군민 작성일비가 전국적으로 온다고
양평나그네님의 댓글
양평나그네 작성일군민의날? 군민을 위한 날이 아니고 쇼 윈도우 행정을 위한 날 아닌가요 ?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런데요 ㅎㅎ 군민 화합 차원에서 군민의 날을 한게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 빨리 해치우자는 식의 행정으로 밖에 안보여 지는데....쩝
짜증난 군민님 말에 절대 동의합니다.
제도우스님의 댓글
제도우스 작성일정말 이번 행사는 최악이었습니다.
주차장에 차 끌고 들어갔다가 진흙탕에 빠져서 한참 고생했습니다.
다행히 어느 마음씨 좋으신 분께서 도와주셔서 나왔습니다만,
정말... 타 지역사람들이 와서 본다면 정말 큰 망신이었을 것입니다.
비는 오고, 구장은 완전히 늪이고...
그리고 할머니 분들께서 무용인지 댄스를 하시던데, 우비도 없이 추운날씨에 그냥 비맞고 하시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담당이 보건소였던것 같은데, 연세드신분들이 감기라도 걸리시면 어쩌려고...
정말 어이없는 행사였습니다.
양평맨님의 댓글
양평맨 작성일이날의 행사가 그리 된것은 어찌되었든 날씨 때문입니다.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며, 누구의 탓도 해서는 안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짜증난 군민님께서 말씀 하신것 바와 같이
운용의 묘는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음식을 함께 만들고, 기량을 연습하고 등등등..
다같이 준비한 주민들은 한결 같이 흥에 겨운 모습이었습니다.
때론 내리는 비에 춥고, 빠지고, 지치고 짜증도 났지만,
경기에 참가한 선수와 응원단 모두 즐거움을 만끽한 하루 였습니다.
날씨와 상관 없는 축제의장 바로 그 자체였습니다.
예견해 변경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정도 있는것 아닌가요.
살다보면 마음먹은데로 않되는 일도 있습니다.
이날 참가한 모든이들이 땀방울과 짜증, 분노, 서운함, 흥분도
먼 훗날 추억의 한장이 될 것입니다.
yp사랑님의 댓글
yp사랑 작성일저도 양평맨님의 말에 동의 합니다
그날 비록 비는 내렸으나, 양평군민들은 그까이꺼 비 하시며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서로 화합하고 자신의 면이 아니라도 말아주며 내미는 국밥한그릇이며
비가 와도 태풍이와도 양평군은 끄떡없다는 의지를 표명한것 같았습니다.
이게 얼마나 멎집니까?
군민의날은 정해져 있는날입니다.
오늘 친구들이 약속있다고 낼 내생일해야지 하면서 자신의 생일을 날씨에 맞춰 가꿔가진 않지 않습니까 그날을 위해 준비하신 군민을 위한, 그리고 그날이ㅡ 있기까지 담당자들은 얼마나 노력했는지 저는 뒤에서 다 봤답니다.
함부로 것모습만 보고 어림잡는 말은 하지 마세요
이번 군민의날 "성황" 입니다
양평군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