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돌려주지 않는다며 홧김에 주인집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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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는 2일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홧김에 주인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장모(32. 자영업)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1일 오전 10시55분께 용문면 다문리 소재 염모(68. 여)씨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담뱃불로 불을 붙여 6천8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염씨 건물에 세를 들어 식당을 운영하던 장씨는 염씨가 건물을 수리해주지 않고 전세보증금 1천50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YPN/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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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제도우스님의 댓글
제도우스 작성일씁쓸하군요.
누구는 1500 "억원" 을 횡령해도 웃으며 넘어가는데,
누구는 1500 "만원" 때문에 죽네 사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