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신복 2, 3리 주민, 목숨을 담보로 한 보행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15일 (일)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옥천면 신복 2, 3리 주민, 목숨을 담보로 한 보행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05-09-03 00:00 댓글 1건

본문

- 신복리엔 차도만 있을 뿐 인도는 없었다. - “인도도 없는 상태에서 걸어서 버스정류장까지 목숨걸며 매일 출근하고 있습니다”  차량들은 단속이 없는 도로라는 점을 알고 사람이 지나가든지 말든지 광란의 질주를 합니다. (평균 시속 120Km)  너무도 위험한 상황이 매번 반복되고 있으며, 불쾌감을 넘어서 생명의 위협 마저 느끼게  합니다. 이 같은 글이 지난달 31일 양평군 홈페이지 신문고 상에 옥천면 신복2리에 살고 있다는 주민에 의해 게재됐다. 본지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신복2리 마을정류장에서부터 과적 검문소, 신복3리 마을 회관까지 500여m 구간을 살펴보았다. 한 뼘의 인도도 없는 구간이 대부분이며, 일부 인도가 있는 구간도 사실상 한사람이 겨우 다니기도 힘든 정도로 주민들은 매일 같이 목숨을 건 보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차 달리는 데로 사람 다니고, 사람 다니는 데로 차가 달리고 있다”며“사람이 걸어가면 차가 피하고, 차가 오면 사람이 피한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사정이 이쯤돼자 글을 게재한 주민은 양평군의 관심 어린 행정으로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등 주민이 안심하고 버스정류장까지 걸어다닐 수 있는 인도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군 홈페이지에는 담당부서가 정해지고, 처리중이란 미온적인 답변 만 있을 뿐 아직 구체적인 방안 제시가 없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민의 목숨이 벼랑 끝에 내 몰리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조속한 조치는 주민이 원하기 이전에 선행됐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우선 행정이 아닐런지 . YPN/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제도우스님의 댓글

제도우스 작성일

흠...
솔직히 저런 도로가 한두군데가 아니죠.
물맑고, 공기맑은 양평에서 인도, 자전거 도로 하나 없다는게 참...
물맑고, 공기맑으니 자동차는 필수로 타고다녀도 오염이 덜 된다는건가? ㅡㅡ;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15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